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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규제 당국, 테슬라 '사이버캡' 안전 인증 적법성 조사 착수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금요일, 테슬라(NASDAQ: TSLA)의 자율주행 로보택시 '사이버캡(Cybercab)'의 안전 인증 절차에 대한 공식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테슬라가 최대 1,000대의 사이버캡에 대해 연방 자동차 안전 기준(FMVSS) 준수를 입증하기 위해 사용한 기술 데이터와 인증 과정의 적법성을 검토하는 데 중점을 둔다.
조사 배경
NHTSA는 사이버캡에 기존 차량과 달리 수동 제어 장치가 없다는 점을 지적했다. 조사 대상이 된 핵심 사안은 다음과 같다.
- 운전대 부재
- 브레이크 및 가속 페달 부재
- 미러(거울) 부재
NHTSA는 성명을 통해 "자동차 제조사는 차량이 연방 자동차 안전 기준을 충족함을 인증해야 하며, 인증된 차량이 요구 사항을 준수하지 않는 것으로 보일 경우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테슬라가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소수의 사이버캡으로 상용 서비스를 시작한 지 하루 만에 발표되었다.
Ad규제 환경과 시장에 미칠 영향
현재 NHTSA는 자율주행차의 상용화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수동 브레이크 페달 의무 규정 폐지 등 관련 규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기관은 해당 개정 작업이 완료될 때까지는 기존 안전 기준이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사는 테슬라의 핵심 미래 성장 동력 중 하나인 로보택시 사업에 상당한 규제적 불확실성을 더한다. 조사 결과에 따라 사이버캡의 추가적인 차량 배치 및 서비스 확장 계획이 지연될 수 있으며, 이는 자율주행 기술의 상용화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시장은 이번 조사의 진행 상황과 그 결과를 면밀히 주시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