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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우루스-MPCH, 미국 내 기관용 암호화폐 커스터디 인프라 구축 파트너십 체결

디지털 자산 인프라 제공업체 타우루스(Taurus)가 보안 호스팅 전문 기업 MPCH와 파트너십을 맺고, 미국 내 기관 투자자를 위한 암호화폐 커스터디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이번 협력은 미국에 기반을 둔 은행, 수탁기관, 거래소 등 금융기관의 엄격한 규제 및 보안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추진되었다.
파트너십 주요 내용
이번 협약에 따라 MPCH는 자사의 고도로 안전한 미국 내 시설에 타우루스 플랫폼을 위한 전용 배치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타우루스는 하드웨어 보안 모듈(HSM)에 기반한 자체 커스터디 플랫폼을 MPCH의 보안 인프라 내에 구축할 예정이다.
타우루스는 핵심 기술인 HSM과 암호화 운영에 대한 통제권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미국 내 물리적 인프라를 필요로 하는 고객들에게 현지 배치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이는 다음과 같은 기관의 요구사항을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둔다.
- 데이터 상주(Data Residency): 미국 영토 내에 데이터를 보관해야 하는 규제 요건 충족
- 운영 탄력성(Operational Resilience): 지정학적으로 분리된 재해 복구 시스템 구축
- 인프라 주권(Infrastructure Sovereignty): 인프라에 대한 통제권 확보
Ad시장 영향 및 기술 전망
이번 파트너십은 제도권 금융의 디지털 자산 시장 진입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신뢰할 수 있는 인프라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타우루스의 전략적 파트너십 담당 임원 밀레나 콜호퍼(Milena Kohlhofer)는 "금융기관은 특정 보안, 복원력, 규제 요건을 충족하는 방식으로 디지털 자산 인프라를 유연하게 배포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사는 또한 미래 보안 위협에 대비한 양자내성암호(Post-Quantum Cryptography)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최상위 등급의 HSM은 필요한 펌웨어 및 인증을 통해 특정 양자내성 서명 알고리즘을 지원할 수 있어, 기관들이 전체 커스터디 아키텍처를 교체하지 않고도 새로운 암호화 기술을 테스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마일스 패리(Miles Parry) MPCH 최고경영자(CEO)는 "기관의 성공은 커스터디 기술뿐만 아니라 보안, 운영, 규제 요건에 부합하는 신뢰할 수 있는 인프라에 달려있다"고 덧붙였다. 구체적인 서비스 출시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