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스타벅스, 30억 달러 규모 일본 사업부 지분 과반 매각 검토

ENTHMSVIIDZHZH-TWJAKOHI
Sep 16, 20261 min read
스타벅스, 30억 달러 규모 일본 사업부 지분 과반 매각 검토

Summary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스타벅스가 약 30억 달러 규모로 평가받는 일본 사업부의 지분 과반 매각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핵심 시장에 집중하기 위한 글로벌 포트폴리오 재편 전략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Text size
Background

스타벅스가 해외 최대 직영 시장인 일본 사업부의 지분 과반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에서 스타벅스 일본 사업부의 기업 가치는 약 30억 달러(약 4조 1천억 원)에 이를 수 있다고 관련 사정에 정통한 두 명의 소식통은 전했다.

매각 배경 및 규모

2025년 9월 기준 스타벅스 일본 사업부는 1,883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전 세계 매장의 약 9%에 해당하는 규모다. 소식통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여러 재무 자문사로부터 사업 옵션에 대한 제안을 받았으며, 지분 과반 매각에 열려 있는 상태다.

스타벅스 대변인은 로이터에 보낸 이메일 답변에서 "스타벅스 재팬은 30년간 쌓아온 깊은 브랜드 친화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강력한 사업체"라며 "고객에게 가장 의미 있고 주주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최적의 구조를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각 규모나 구체적인 가치 평가는 협상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소식통 중 한 명은 덧붙였다.

글로벌 전략 재편의 일환

이번 매각 검토는 브라이언 니콜 최고경영자(CEO)의 지휘 아래 진행 중인 글로벌 포트폴리오 재편 작업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스타벅스는 수익성 회복을 위해 북미 지역 매장을 폐쇄하고 본사 인력을 감축하는 등 구조조정을 단행해왔다.

Sample IUX Markets – In-articleAd

TD 증권의 애널리스트들은 지난 6월 보고서에서 "일본 사업부의 현금화는 스타벅스의 핵심인 미국 사업 회복에 경영진의 초점을 맞출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전략적으로 타당하다"고 분석한 바 있다. 스타벅스의 3분기 해외 사업부 비교가능점포매출은 5.7% 성장했으며, 회사는 일본 시장을 주요 성장 동력으로 꼽아 매각 자산으로서의 매력도를 높이고 있다.

과거 사례와 향후 전망

스타벅스는 2014년 오랜 파트너였던 사자비 리그(Sazaby League)의 지분을 약 9억 1,400만 달러에 인수하며 일본 사업부를 100% 자회사로 편입했다. 당시 기업 가치는 약 15억 달러로 평가되었으며, 이후 매장 수는 약 1,050개에서 현재 수준으로 크게 확장됐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매각 절차는 글로벌 및 현지 사모펀드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되며, 이르면 올해 4분기에 공식적인 절차가 시작될 수 있다. 앞서 스타벅스는 지난해 성장 둔화와 경쟁 심화에 직면했던 중국 사업부의 경영권을 보위 캐피털(Boyu Capital)에 매각한 바 있어, 이번 일본 사업부 매각이 유사한 구조로 진행될지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Back to latest news

LAT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