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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인공지능 기반 성장 전망 강화로 시놉시스(Synopsys) 신용등급 'BBB+'로 상향 조정

S&P 글로벌 레이팅스는 시놉시스(Synopsys Inc., NASDAQ:SNPS)의 신용등급을 'BBB'에서 'BBB+'로 상향 조정하고, 안정적인 전망을 유지했습니다. 이번 등급 상향 조정은 반도체 설계 소프트웨어 업계 선두 기업인 시놉시스의 장기적인 경영 성장세가 강화된 데 따른 것으로, 최근 애널리스트 데이 발표에서 이러한 점이 강조되었습니다.
상향 조정된 재무 전망
이번 등급 상향 조정은 S&P가 시놉시스의 향후 2020년대 말까지의 재무 전망을 수정한 것을 반영합니다. S&P는 시놉시스의 성장과 수익성이 더욱 견실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주요 전망 변경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연간 매출 성장률은 2029년까지 10%대 중반으로 상향 조정되었으며, 이는 기존 전망치인 약 10%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입니다.
EBITDA 마진은 2029년까지 49%로 상향 조정되었으며, 기존 전망치는 45%였습니다.
이러한 조정은 시놉시스 경영진이 2030년까지 연평균 매출 15% 성장과 영업이익률 50% 달성을 목표로 설정한 업데이트된 목표와 일치한다고 S&P는 분석했습니다.
AdAI 수요 및 전략 실행
S&P는 시놉시스가 인공지능(AI) 붐을 활용하기에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S&P는 시놉시스가 생성형 AI의 파괴적인 잠재력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지 않고, 오히려 이를 양적 성장을 촉진하는 촉매제로 보고 있습니다. 첨단 반도체 검증에 필요한 결정론적이고 물리 기반의 복잡성으로 인해 자동화된 설계 반복 작업이 증가하면서 시놉시스의 핵심 검증 및 시뮬레이션 도구 사용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S&P는 또한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기업인 Ansys의 통합을 포함한 강력한 전략 실행을 강조했습니다. Ansys 통합은 예정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S&P 신용 분석가들은 당초 계획보다 1년 빠른 2027 회계연도까지 4억 달러의 비용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아마존과의 10억 달러 이상 규모의 지적 재산권 계약 체결과 같은 사업 확장세로 더욱 강화되고 있습니다.
자본 정책 및 향후 전망
견고한 영업 실적에도 불구하고 S&P는 시놉시스의 신용 지표가 전반적으로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회사는 현금 흐름의 최대 50%를 자사주 매입에 투자하는 등 자본 환원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경영진은 순부채비율을 1배 미만으로 유지하겠다는 기존 목표에서 벗어났지만, S&P는 이러한 낮은 부채비율이 신용등급 상향 조정의 필수 조건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향후 시놉시스가 전략적 인수합병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부채비율을 2배 미만으로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준다면 추가적인 신용등급 상향 조정을 고려할 수 있다고 S&P는 시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