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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스탠다드차타드 신용등급 전망 '긍정적'으로 상향…수익성 개선 반영

Summary
S&P 글로벌 레이팅스가 스탠다드차타드의 수익성 강화와 리스크 프로필 개선을 근거로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향후 1~2년 내 실제 등급 상향 가능성을 시사한다.
S&P 글로벌 레이팅스는 스탠다드차타드(Standard Chartered PLC)의 장기 발행자 신용등급 'BBB+'와 단기 발행자 신용등급 'A-2'를 유지하면서, 등급 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망 변경은 그룹의 성공적인 전략적 전환에 따른 수익성 및 리스크 프로필 강화가 반영된 결과다.
수익성 강화 및 리스크 프로필 개선
S&P는 스탠다드차타드의 수익성이 눈에 띄게 개선되었다고 평가했다. 그룹의 평균보통주자본이익률(ROACE)은 2021년 5.1%에서 2025년 11.3%로 크게 증가했다. S&P는 이 수치가 2028년까지 약 14%로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은행은 리스크가 낮은 운영 모델로 전환하며 자산 건전성을 높였다. 그룹의 평균 신용손실률은 2014-2018년 약 1.0%에서 2021-2025년 기간 동안 약 0.2%로 크게 하락했다. 이는 리스크 관리 능력이 향상되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Ad자본 적정성 및 향후 전망
스탠다드차타드의 보통주자본(CET1) 비율은 2025년 말 14.1%에서 2026년 3월 말 13.4%로 소폭 하락했다. 이는 사업 성장과 자사주 매입에 따른 위험가중자산(RWA) 증가에 기인한다. S&P는 향후 2년간 그룹의 위험조정자본(RAC) 비율이 9.0%~9.5%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긍정적 전망은 향후 12~24개월 내에 스탠다드차타드 그룹의 독자 신용도(stand-alone credit profile)가 'a-'에서 'a'로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최소 3분의 1 이상임을 시사한다고 S&P는 설명했다. 한편, 영국과 독일에 소재한 주요 자회사인 스탠다드차타드은행과 스탠다드차타드은행 AG의 신용등급은 'A+/A-1'로, 전망은 '안정적'으로 각각 유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