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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드 AI, 상용화 10개월 만에 연간 반복 매출 1억 달러 달성

로봇이 인간의 행동을 보고 작업을 학습하도록 돕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스킬드 AI(Skild AI Inc.)가 상용화 10개월 만에 연간 반복 매출(ARR) 1억 달러를 달성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는 인공지능 로보틱스 시장에서 스킬드 AI의 기술이 빠르게 채택되고 있음을 시사하는 중요한 이정표입니다.
가파른 성장세와 고객 기반 확대
디팍 파탁(Deepak Pathak)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스킬드 AI의 기술이 현재 일본의 카페부터 미국의 물류창고에 이르기까지 60개 이상의 기업에서 수백 대의 로봇에 사용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올해 초 8개사에 불과했던 고객 수가 급격히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러한 빠른 성장은 특정 작업에 최적화된 기존 로봇 시스템과 달리, 관찰과 실습을 통해 다양한 작업을 학습할 수 있는 범용 AI 시스템을 구축하려는 스킬드 AI의 전략이 시장에서 주효했음을 보여줍니다.
Ad기술력과 시장의 높은 평가
스킬드 AI의 성장은 독보적인 기술력에 기반합니다. 지난달 회사는 인간이 특정 기술을 수행하는 것을 보고 로봇이 이를 모방할 수 있게 하는 'S1' AI 모델을 공개했습니다. 이 모델은 '문맥 내 학습(in-context learning)'이 가능하여, 10분 이상 소요되는 여러 단계의 복잡한 작업 순서도 비디오 시청만으로 습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스킬드 AI는 투자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1월, 회사는 14억 달러의 자금 조달을 마감하며 7개월 만에 기업가치를 세 배 이상인 140억 달러로 끌어올렸습니다. 또한, 작년에는 엔비디아(NASDAQ:NVDA), 폭스콘과 파트너십을 맺고 휴스턴 칩 공장의 로봇 자동화에 협력한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