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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증시, 금융·운송주 약세에 0.80% 하락…3개월래 최저

Summary
14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증시는 금융 서비스 및 운송 업종의 약세로 인해 하락 마감했으며, 타다울 올셰어 지수는 0.80% 하락하며 3개월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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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증시가 14일(현지시간) 금융 서비스, 운송, 산업 투자 부문의 주도 아래 하락 마감했다. 이날 타다울 올셰어 지수(TASI)는 0.80% 하락하며 3개월 만의 최저치를 경신했다.
시장 동향
이날 사우디 증권거래소에서는 하락 종목이 상승 종목을 크게 앞질렀다. 총 227개 종목이 하락한 반면, 92개 종목만이 상승했으며 19개 종목은 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시장 전반에 걸쳐 매도 압력이 우세했음을 시사한다.
금융 서비스, 운송, 산업 투자 등 주요 업종이 지수 하락을 견인하며 투자 심리가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주요 종목 동향
업종별 약세에도 불구하고 일부 종목은 눈에 띄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 주요 상승 종목:
- 레드씨 주택 서비스 (TADAWUL:4230): 9.96% 상승한 27.28리얄
- 아라비안 농업산업 투자 (TADAWUL:2287): 9.95% 상승한 28.96리얄
- 사우디 부동산 (TADAWUL:4020): 8.45% 상승한 17.07리얄
Ad반면, 일부 주요 종목들은 큰 폭으로 하락하며 지수에 부담을 줬다.
- 주요 하락 종목:
- MBC 그룹 (TADAWUL:4072): 4.35% 하락한 21.10리얄
- 방크 사우디 프란시 (TADAWUL:1050): 3.85% 하락한 19.00리얄
- 움 알 쿠라 개발건설 (TADAWUL:4325): 3.77% 하락한 17.10리얄
원자재 및 외환 시장
사우디 증시의 하락과는 대조적으로 국제 유가는 상승세를 보였다. 8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3.01% 오른 배럴당 80.49달러에 거래되었으며, 9월물 브렌트유는 4.18% 상승한 86.78달러를 기록했다. 8월물 금 선물 가격 역시 2.36% 상승하며 온스당 4,100.12달러에 거래됐다.
외환 시장에서 미국 달러 대비 사우디 리얄(USD/SAR) 환율은 3.76으로 변동이 없었으며, 유로 대비 리얄(EUR/SAR)은 0.32% 상승한 4.29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