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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스위스 폴리펩타이드 18.1억 달러에 전액 현금 인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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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20, 20261 min read
삼성바이오로직스, 스위스 폴리펩타이드 18.1억 달러에 전액 현금 인수 추진

Summary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스위스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폴리펩타이드를 14.6억 스위스 프랑(약 18.1억 달러)에 전액 현금으로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는 급성장하는 펩타이드 의약품, 특히 GLP-1 계열 비만 치료제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행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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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가 스위스의 계약 전문 제약사 폴리펩타이드(PolyPeptide)를 14.6억 스위스 프랑(약 18.1억 달러)에 전액 현금으로 인수하기 위한 공개 매수를 시작한다고 양사가 공동 발표했다.

인수 제안 상세 내용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제안한 인수 가격은 주당 44.31 스위스 프랑이다. 이는 로이터 통신 계산에 따르면 폴리펩타이드의 지난 금요일 종가인 41.75 스위스 프랑에 약 6.1%의 프리미엄을 더한 금액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공개 매수가 8월 말까지 시작되어 연말까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인수 절차가 완료되면 잔여 소수 지분을 모두 인수하고 폴리펩타이드를 스위스 증권거래소(SIX)에서 상장 폐지하여 완전 자회사로 편입할 계획이다.

전략적 배경과 시장 영향

이번 인수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펩타이드 기반 치료제 분야 역량을 확대하기 위한 결정적인 움직임으로 평가된다. 특히 최근 시장에서 폭발적인 성장을 보이는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계열 비만 및 당뇨병 치료제 분야의 생산 능력을 확보하게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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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들은 이번 인수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기존 항체 의약품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폴리펩타이드는 펩타이드 CDMO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과 생산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양사 간의 시너지가 예상된다.

폴리펩타이드 이사회 및 대주주 지지

폴리펩타이드 이사회는 만장일치로 주주들에게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인수 제안을 수락할 것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번 거래가 적대적 인수가 아닌 우호적 M&A임을 시사한다.

또한, 폴리펩타이드 지분의 약 55.65%를 보유한 최대주주 드라우프니르 홀딩(Draupnir Holding) 역시 이번 거래를 지지하며 보유 주식 전량을 공개 매수에 응찰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폴리펩타이드는 지난 4월 드라우프니르 홀딩이 자사 지분에 대한 전략적 옵션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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