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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츠기터, 제프리스 '매수' 개시에 7% 가까이 급등...IB 릴레이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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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14, 20261 min read
잘츠기터, 제프리스 '매수' 개시에 7% 가까이 급등...IB 릴레이 상향

Summary

독일 철강업체 잘츠기터 주가가 제프리스의 긍정적 투자의견 제시로 급등하며 한 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최근 JP모건, 모건스탠리 등 주요 투자은행들의 잇따른 등급 상향이 주가 상승의 배경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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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철강 제조업체 잘츠기터(Salzgitter)의 주가가 투자은행 제프리스(Jefferies)가 '매수' 의견으로 분석을 개시한 후 급등했다. 14일(현지시간) 주가는 6.7% 상승한 54.825유로를 기록하며 약세장 속에서도 한 달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제프리스, 긍정적 전망 제시

제프리스는 잘츠기터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여러 핵심 성장 동력을 지목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잘츠기터는 다음과 같은 요인들의 주요 수혜주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 강화되는 유럽연합(EU)의 철강 무역 보호 조치
  • 개선되고 있는 유럽 철강 가격 환경
  • 내년부터 시작될 예정인 독일 연방 정부의 대규모 인프라 투자

잇따른 투자은행들의 등급 상향

제프리스의 이번 평가는 최근 연이어 발표된 다른 주요 투자은행들의 긍정적 전망과 궤를 같이한다. 이는 잘츠기터 주가를 둘러싼 투자 심리가 크게 개선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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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나흘 전, JP모건은 잘츠기터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비중 축소(Underweight)'에서 '비중 확대(Overweight)'로 두 단계 상향 조정했다. 동시에 목표주가를 기존 31.40유로에서 65유로로 두 배 이상 높였다. JP모건은 철강 수입 쿼터를 40% 이상 축소하고 쿼터 초과 물량에 대한 관세를 25%에서 50%로 인상하는 EU의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 제안과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시행에 따른 혜택을 등급 상향의 근거로 들었다.

모건스탠리 역시 최근 투자의견을 '비중 확대'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로 70.80유로를 제시했다. 모건스탠리는 가시화되고 있는 실적 개선 전환점과 2027년 컨센서스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 추정치 상향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시장 반응 및 배경

잘츠기터의 주가 급등은 독일 증시 전반이 약세를 보인 것과 대조를 이뤘다. 미국의 대(對)이란 해상 봉쇄 발표로 유가가 상승하면서 DAX 지수는 0.47%, MDAX 지수는 약 0.3% 하락했다.

하지만 티센크루프, 푀스트알피네, 아르셀로미탈 등 동종 업계 기업들의 주가도 소폭 상승하며 유럽 철강 부문에 대한 긍정적인 분위기를 확인시켜주었다. 결과적으로 잘츠기터는 주요 투자은행들의 잇따른 긍정적 평가와 우호적인 EU 정책 환경에 힘입어 시장 전반의 부진을 뚫고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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