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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이그, 12억 유로에 ISDIN 지분 50% 인수… 완전 자회사로 편입

Summary
스페인 뷰티 그룹 푸이그가 제약사 에스테베로부터 ISDIN 지분 50%를 12억 유로에 인수하며 더마 스킨케어 사업을 강화한다. 이번 인수로 푸이그는 ISDIN의 완전한 소유권을 확보하게 된다.
스페인 뷰티 대기업 푸이그(Puig)가 제약사 에스테베(Esteve)가 보유한 ISDIN 지분 50%를 12억 유로(약 1조 9,500억 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로 푸이그는 더마톨로지(피부과학) 기반 스킨케어 브랜드 ISDIN의 완전한 소유권을 확보하고, 성장하는 스킨케어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되었다.
인수 계약 세부 내용
푸이그는 공시를 통해 총 인수 대금 12억 유로 중 9억 유로는 거래가 종결되는 시점에 지급하고, 나머지 3억 유로는 2029년 1분기에 지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거래는 규제 당국의 승인을 거쳐 2027년 1분기 말까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수 자금은 푸이그의 자체 보유 자금과 부채를 통해 조달될 예정이다. 회사는 이번 인수로 인해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 대비 순부채 비율이 2배를 초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재무 건전성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Ad전략적 배경과 시장 전망
이번 인수는 향수 수요가 점차 안정화되고 중동 지역 면세 유통 시장이 압박을 받는 상황에서 푸이그가 스킨케어 부문으로 사업을 다각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더마톨로지 분야에서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가진 ISDIN을 완전 자회사로 편입함으로써, 푸이그는 고성장 스킨케어 시장에 대한 노출을 크게 확대하게 되었다.
투자자들은 이번 인수가 푸이그의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변동성이 큰 향수 사업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한 스킨케어 부문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