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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드/달러, 美 비농업 고용지표 대기하며 소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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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6, 20261 min read
파운드/달러, 美 비농업 고용지표 대기하며 소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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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파운드화가 미국 달러 대비 소폭 하락했습니다. 투자자들이 금요일 발표될 미국의 주요 고용 지표를 앞두고 신중한 자세를 취하면서 달러화가 안정을 찾은 영향입니다. 동부 표준시(ET) 오전 7시(GMT 11시) 기준, GBP/USD 환율은 0.04% 하락한 1.3463을 기록했습니다.

시장의 시선은 미국 고용 지표로

외환 시장의 변동성은 현재 제한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투자자들이 금요일 발표될 미국 비농업 부문 고용 보고서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보고서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향후 금리 정책 방향에 대한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이 달러화를 지지하고 있습니다. 메리 데일리, 리사 쿡, 닐 카시카리 등 연준 인사들은 수요일에 매파적인 기조를 유지했습니다. ING의 외환 전략가 프란체스코 페솔은 "고용 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시장 변동성을 억제하고 달러를 대체로 박스권에 머물게 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최근 발표된 미국 경제 지표는 엇갈린 신호를 보냈습니다.

  • ADP 민간 고용: 44,000명 증가에 그쳐 예상치를 하회했습니다.
  • ISM 서비스업 지수: 54.1로 강세를 보였으나, 고용 하위 지수는 47.5로 위축 국면에 진입해 금요일 공식 고용 지표에 대한 하방 위험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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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드화 및 유로화 동향

파운드화의 하락은 영국 내 펀더멘털 요인보다는 달러 강세에 따른 것입니다. 파운드화는 최근 영국은행(BOE)의 정책보다는 지정학적 위험 심리에 의해 1.345달러 선 위에서 지지를 받아왔습니다. 지난주 영국은행은 금리를 동결했으며, 앤드루 베일리 총재는 추가 긴축의 필요성을 일축한 바 있습니다.

한편, 유로화는 7주 만에 최고치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에너지 가격 하락에 따른 유로존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 기대감과 예상보다 호조를 보인 독일의 6월 공장 수주가 유로화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EUR/USD 환율은 0.10% 하락한 1.1543을 기록했으며, 1.1550-1.1560 구간의 저항선을 시험하고 있습니다.

두 통화 쌍의 단기적인 방향성은 전적으로 미국 비농업 고용 지표 결과에 달려있습니다.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올 경우 달러 매도세가 재개될 수 있으며, 강하게 나올 경우 연준의 매파적 기조가 강화되며 달러 강세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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