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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사모펀드, 헝다물업 인수 재추진 검토

Summary
청산 절차를 밟고 있는 중국 헝다그룹의 자회사 헝다물업서비스에 대해 PAG, 워버그 핀커스 등 글로벌 사모펀드들이 새로운 인수 제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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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ground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태평양얼라이언스그룹(PAG), 워버그 핀커스(Warburg Pincus), 트러스타 캐피털(Trustar Capital) 등 다수의 글로벌 사모펀드(PE)가 중국 헝다그룹의 부동산 관리 자회사인 헝다물업서비스그룹 인수를 다시 고려하고 있다.
인수 협상 재개 배경
이번 움직임은 헝다그룹의 청산인이 광둥성 관광지주그룹과의 헝다물업 지분 매각 협상에 실패한 이후 나온 것이다. 당초 광둥성 관광지주그룹은 지분 인수를 위한 독점 협상권을 부여받았으나,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에 따라 헝다물업은 지난 6월, 협상 결렬 이후 새로운 인수자를 적극적으로 찾고 있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사모펀드들의 인수 검토는 매각 절차가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음을 시사한다.
시장 현황과 전망
Ad홍콩 증시에 상장된 헝다물업의 현재 시가총액은 약 16억 달러이며, 주가는 연초 대비 약 2% 상승했다. 회사의 상반기 실적은 다음과 같다.
- 상반기 매출: 69억 위안
- 상반기 순이익: 5억 1,700만 위안
사안에 정통한 익명의 관계자들은 해당 논의가 아직 진행 중이며, 반드시 공식적인 인수 제안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수 있다고 전했다. 헝다물업 매각은 모회사인 헝다그룹의 대규모 청산 과정에서 채권자들에게 돌아갈 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절차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