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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모리슨, 30억 유로 규모 프랑스 데이터센터 합작법인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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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27, 20261 min read
오렌지-모리슨, 30억 유로 규모 프랑스 데이터센터 합작법인 설립

Summary

프랑스 통신 대기업 오렌지와 인프라 투자사 모리슨이 50:50 합작법인을 설립, 프랑스 내 데이터센터 용량을 400메가와트로 대폭 확장한다. 이번 파트너십은 클라우드 및 AI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한 30억 유로 규모 투자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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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통신 대기업 오렌지(Orange)와 인프라 전문 투자사 모리슨(Morrison)이 프랑스 내 데이터센터 사업 확장을 위한 합작법인(JV) 설립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월요일 발표했다. 양사는 50:50 지분으로 합작사를 설립하여 오렌지의 기존 데이터센터 포트폴리오를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합작법인 설립 배경 및 목표

이번 파트너십은 클라우드 컴퓨팅과 인공지능(AI) 기술 확산으로 급증하는 데이터 처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합작법인은 오렌지의 기존 프랑스 데이터센터 용량을 현재의 약 10배에 달하는 400메가와트(MW)까지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오렌지 그룹의 크리스텔 에이드만 최고경영자(CEO)는 "클라우드와 AI가 주도하는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프랑스에는 신뢰할 수 있는 주권 디지털 인프라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모리슨의 윌리엄 스메일스 최고투자책임자(CIO) 역시 "유럽의 디지털 미래는 클라우드 서비스, AI, 데이터 집약적 애플리케이션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신뢰성 높은 인프라에 대한 막대한 신규 투자를 필요로 한다"고 밝혔다.

투자 구조 및 역할 분담

총 30억 유로 규모의 투자 프로그램이 이번 합작법인을 뒷받침하게 된다. 자금은 오렌지의 기존 자산, 모리슨의 지분 투자 및 외부 부채 조달을 통해 마련될 예정이다. 양사의 역할 분담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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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렌지: 프랑스 내 4개 캠퍼스(슈비이-라루, 오베르빌리에, 샤르트르, 발-드-뢰이)에 위치한 5개의 주요 데이터센터와 함께 운영 전문성 및 상업적 네트워크를 제공한다.
  • 모리슨: 인프라 및 데이터센터 투자 경험과 함께 글로벌 가치부가 전략을 통한 지분 투자를 담당하여 플랫폼 성장을 지원한다.

설립될 합작법인은 지분법에 따라 회계 처리될 예정이다. 오렌지 비즈니스(Orange Business)는 대기업, 중소기업, 공공 부문을 대상으로 하는 코로케이션 및 호스팅 서비스의 독점 파트너 역할을 맡게 되며, 이 플랫폼은 오렌지 비즈니스의 클라우드 및 AI 솔루션의 기반이 될 것이다. 오렌지는 자체 운영 전용 구역에 대한 운영 통제권은 계속 유지한다.

향후 일정 및 시장 전망

이번 거래는 관련 직원 대표 기구와의 협의 및 규제 당국의 승인을 거쳐 2026년 말까지 최종 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거래 종결은 2027년 1분기로 전망된다. 이번 합작법인 설립은 유럽 내 데이터 주권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현지 통신사가 인프라 투자를 통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적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투자자들은 향후 유럽 데이터센터 시장의 경쟁 구도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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