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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요르단 미군 기지 미사일 공격... 국제 유가 1달러 이상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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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9, 20261 min read
이란, 요르단 미군 기지 미사일 공격... 국제 유가 1달러 이상 급등

Summary

이란이 요르단 내 미군 시설을 향해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면서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자, 국제 유가가 1달러 이상 급등하며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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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요르단 내 미군 자산을 목표로 미사일 공격을 감행하면서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이 격화되자, 국제 유가가 9일(현지시간) 아시아 시장 초반 거래에서 1달러 이상 급등하며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공급망 불안에 대한 우려가 유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이란의 미사일 공격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란 혁명수비대는 미군의 이란 유조선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탄도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공격 목표는 미군 구축함 2척과 요르단 알 아즈라크에 위치한 미군 기지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요르단 국영통신은 군 발표를 인용해 이란에서 발사된 탄도 미사일 20기 중 18기를 방공 시스템으로 요격했다고 보도했다. 나머지 2기는 인적이 드문 곳에 떨어져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고조되는 중동 갈등

이번 공격은 미국과 이란 간의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발생했다. 앞서 8일 미 중부사령부는 미 해군 군함에 대한 미사일 공격 시도에 대응해 이란의 원유 운반선 5척을 파괴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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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콜롬비아 순방 중 기자들에게 "이란이 미 해군 함정을 공격하려 할 때마다 유조선을 잃게 될 것"이라며 이란 유조선에 대한 공격을 계속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시장에 미치는 영향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감 고조는 원유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를 즉각적으로 키웠다. 이로 인해 유가는 뚜렷한 상승 압력을 받았다.

  • 브렌트유 선물은 0001 GMT 기준 배럴당 1.57달러(1.6%) 오른 99.49달러에 거래됐다.
  •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1.60달러(1.72%) 상승한 94.63달러를 기록했다.

6개월간 이어진 미국과 이란의 분쟁 해결에 대한 기대가 사라지면서 브렌트유 가격은 8월 초 이후 이미 25%가량 급등한 상태다. 양측의 보복 공격이 이어지면서 당분간 원유 시장의 변동성은 계속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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