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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차세대 AI 플랫폼 '베라 루빈' 공개…전력 효율 10배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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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21, 20261 min read
엔비디아, 차세대 AI 플랫폼 '베라 루빈' 공개…전력 효율 10배 향상

Summary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플랫폼 '베라 루빈'이 생산에 돌입했으며, 이전 세대인 블랙웰 대비 메가와트당 처리량이 10배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주요 클라우드 기업들이 즉시 도입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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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ground

엔비디아(Nvidia)가 화요일(현지시간) 차세대 AI 플랫폼 '베라 루빈(Vera Rubin)'의 생산에 돌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코어위브(CoreWeave)가 실시한 벤치마크 결과에 따르면, 베라 루빈 NVL72 시스템은 이전 세대인 그레이스 블랙웰(Grace Blackwell) NVL72 대비 메가와트당 처리량이 10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 AI 데이터센터의 핵심 과제인 전력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습니다.

베라 루빈, 전력 효율성과 설계 혁신

베라 루빈 플랫폼의 가장 큰 특징은 압도적인 에너지 효율성입니다. 코어위브는 딥시크-R1(DeepSeek-R1) 모델을 실행한 결과, 베라 루빈이 기존 블랙웰 아키텍처보다 전력 대비 10배 높은 처리량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AI 연산 수요 급증에 따른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모 문제를 해결할 핵심 기술로 평가됩니다.

플랫폼은 7개의 칩과 5개의 랙 트레이를 단일 시스템으로 통합한 랙 스케일(rack-scale) 설계가 적용됐습니다. 특히 트레이 내부에 케이블, 팬, 호스를 제거하여 컴퓨팅 트레이 조립 시간을 1분으로 단축했으며, 45°C의 액체 냉각 입수 온도 설계를 통해 냉각기 없이 건식 냉각기 운영이 가능해졌습니다.

주요 빅테크 즉각 도입…생태계 확장 가속

베라 루빈 플랫폼은 발표와 동시에 주요 파트너사들의 즉각적인 도입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엔비디아는 전 세계 30개국, 350개 공장의 300개 이상의 파트너사와 함께 생산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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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크로소프트(MS)와 미스트랄(Mistral): 베라 루빈 GPU를 활용해 유럽 AI 인프라를 확장하기 위한 수십억 달러 규모의 파트너십을 발표했습니다.
  • 구글 클라우드: 베라 루빈 NVL72로 구동되는 A5X 인스턴스를 출시했으며, 런던 기반 스타트업 이네퍼블 인텔리전스(Ineffable Intelligence)가 초기 사용자로 참여합니다.
  • 기타 파트너: 코어위브,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등도 새로운 랙 스케일 AI 시스템을 도입합니다.

CPU 및 네트워킹 성능 강화

베라 루빈 플랫폼의 중앙에는 맞춤형 올림푸스(Olympus) 코어를 특징으로 하는 베라 CPU가 탑재되었습니다. 딥인프라(DeepInfra) 벤치마크에 따르면, 이 CPU는 동일한 서비스 품질에서 최대 1.6배 더 많은 동시 AI 에이전트를 지원하고, 타사 CPU 대비 최대 2.2배 빠른 오케스트레이션을 제공합니다.

또한 6세대 NVLink 확장 기술과 102.4T 스펙트럼-6(Spectrum-6) 스위치 시스템을 갖춘 스펙트럼-X 이더넷이 포함되었습니다. 코어위브, 마이크로소프트, 스페이스X AI, 테슬라 등 인프라 구축 기업들이 스펙트럼-6 스위치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이 소식이 전해진 화요일, 엔비디아 주가는 반도체 주식의 전반적인 반등세에 힘입어 2% 상승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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