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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서유럽 휘발유 정제마진, 미국 재고 감소에 4년 만에 최고치

Summary
미국의 휘발유 재고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하고 국제 유가가 하락하면서 북서유럽 휘발유 정제마진이 배럴당 43.69달러까지 치솟으며 4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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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ground
북서유럽 지역의 휘발유 정제마진이 미국의 재고 감소와 유가 하락에 힘입어 수요일 배럴당 43.69달러를 기록하며 4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전일 대비 약 4달러 급등한 수치로, 견조한 수요 신호가 마진 확대를 이끌었다.
미국 재고 감소가 마진 상승 견인
이번 정제마진 급등의 주요 원인은 예상보다 큰 폭으로 줄어든 미국의 휘발유 재고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미국 휘발유 재고가 150만 배럴 감소한 2억 1,050만 배럴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였던 76만 배럴 감소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세계 최대 소비 시장인 미국의 견조한 수요를 시사하는 이 같은 재고 감소는 대서양 건너 유럽 시장의 공급 부담을 가중시키며 가격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다.
유럽 현물 시장 동향
Ad유럽 현물 시장에서도 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아거스(Argus) 플랫폼에서는 다음과 같은 주요 거래가 체결되었다.
- 유로밥 E5(Eurobob E5): 총 4,000톤이 거래되었으며, 아람코(Aramco)와 엑손모빌(ExxonMobil)이 매도하고 군버(Gunvor)가 매수했다.
- 유로밥 E10(Eurobob E10): 필립스 66(Phillips 66)이 엑손모빌에 4,000톤을 매도했다.
이와 별도로 플래츠(Platts) 거래 창구를 통해 엑손모빌이 사하라(Sahara)에 E5 바지선 한 척을 매도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러한 활발한 거래는 시장의 강세 심리를 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