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러시아 증시, 에너지·광업주 약세에 하락 마감…MOEX 1.93%↓

Summary
러시아 MOEX 지수가 석유·가스 및 광업 부문의 주도 하에 1.93%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습니다. 국제 유가 하락과 시장 변동성 확대가 투자 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Investing.com에 따르면 수요일 러시아 증시는 주요 상품 관련 업종의 약세로 하락 마감했습니다. 모스크바 증권거래소의 MOEX 러시아 지수는 1.93% 하락하며 장을 마쳤습니다.
업종별 약세와 시장 동향
이날 하락은 석유·가스, 광업, 전력 부문이 주도했습니다. 이들 핵심 산업의 주가 하락은 지수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했으며, 투자 심리가 위축되었음을 시사합니다.
모스크바 증권거래소에서는 하락한 종목이 207개에 달해 상승한 41개 종목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7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하여 시장 전반에 매도세가 우세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주요 종목 움직임
개별 종목 중에서는 통신주인 MTS(Mobil’nye Telesistemy PJSC)가 7.45% 급락하며 가장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기술 기업인 VK Company Ltd는 6.01% 하락하며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고, 수력 발전 회사인 RusHydro 역시 4.35% 내렸습니다.
반면, 일부 종목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전자상거래 업체 OZON은 1.40% 상승하며 시장 대비 강한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Ad관련 시장 지표
시장의 불안 심리를 반영하는 러시아 변동성 지수(RVI)는 1.58% 상승한 36.60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향후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지표입니다.
원자재 시장에서는 국제 유가가 하락했습니다.
- 10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3.60% 하락한 배럴당 102.02달러를 기록했습니다.
- 11월물 브렌트유는 0.06% 내린 배럴당 105.52달러에 거래되었습니다.
한편, 미국 달러 대비 루블화(USD/RUB) 환율은 84.51로 변동이 없었으며, 유로 대비 루블화(EUR/RUB)도 96.90을 유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