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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덴, "사우디 알루미늄 수요, 2030년까지 2배 증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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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6, 20261 min read
마덴, "사우디 알루미늄 수요, 2030년까지 2배 증가 전망"

Summary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광산기업 마덴이 2034년 월드컵 등 대규모 프로젝트에 힘입어 2030년까지 국내 알루미늄 수요가 현재의 두 배에 가까운 연간 180만 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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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ground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광산기업 마덴(Maaden)이 대규모 국가 프로젝트에 힘입어 2030년까지 국내 알루미늄 수요가 거의 두 배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사우디의 건설 및 인프라 부문이 급격히 팽창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수요 급증 전망

아흐마드 알-알샤이크 마덴 알루미늄 부문 수석 부사장은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패스트마켓 국제 알루미늄 콘퍼런스'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현재 연간 100만 미터톤 수준인 사우디 내 알루미늄 수요가 2030년 말까지 160만~180만 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향후 5~7년 내에 수요가 두 배로 증가할 수 있다는 의미로, 사우디 경제의 비석유 부문 성장에 대한 기대를 반영한다.

성장의 주요 동인

알루미늄 수요 급증의 핵심 동력은 사우디가 유치한 주요 엑스포와 2034년 FIFA 월드컵이다. 특히 월드컵 개최를 위해 15개의 신규 경기장 건설이 예정되어 있어 건설 부문에서 막대한 양의 알루미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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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대규모 프로젝트는 사우디의 경제 다각화 전략인 '비전 2030'의 일환으로, 장기적으로 관련 산업의 수요를 견인할 전망이다.

마덴의 현황과 시장 영향

마덴은 현재 사우디 내수 시장의 핵심 공급자 역할을 하고 있다. 회사의 주요 생산 현황은 다음과 같다.

  • 원자재 알루미늄: 연간 약 78만 톤 생산
  • 주조 금속: 연간 약 100만 톤 생산
  • 내수 판매 비중: 전체 생산량의 85%

알-알샤이크 부사장은 이란 관련 분쟁 등 역내 지정학적 요인이 회사 운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걸프협력이사회(GCC) 국가들이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협력해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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