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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 비공개 전환 및 파산설 부인…주가 57% 폭락 후 일부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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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14, 20261 min read
루시드, 비공개 전환 및 파산설 부인…주가 57% 폭락 후 일부 회복

Summary

전기차 제조업체 루시드 그룹이 비공개 전환 또는 파산 보호 신청을 검토 중이라는 루머를 '완전한 허위 사실'이라고 공식 부인했습니다. 이 루머로 인해 회사 주가는 장중 한때 50% 이상 폭락하는 등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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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EV) 제조업체 루시드 그룹이 비공개 전환이나 챕터 11 파산 보호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는 한 블로그 게시물의 주장을 '완전한 허위 사실'이라며 공식적으로 부인했습니다. 이 루머가 확산되면서 루시드 주가는 장중 한때 57% 이상 폭락했으나, 회사 측의 부인 이후 낙폭을 일부 만회했습니다.

주가 폭락 부른 파산설

14일(현지시간) '일렉트릭-비클즈(Eletric-Vehicles)' 블로그는 루시드가 구조조정 자문사 알릭스파트너스(AlixPartners)의 검토를 거쳐 비공개 전환이나 챕터 11 파산 신청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루시드 주가는 오후 1시(미 동부시간) 이후 극심한 변동성으로 인해 수차례 거래가 중단되었습니다.

주가는 이날 장중 최저 2.37달러까지 떨어지며 57%에 달하는 기록적인 하락률을 보였습니다. 이후 회사 측의 공식 부인 성명이 나오면서 주가는 하락 폭을 줄여 약 13% 하락한 수준에서 거래되었습니다.

루시드의 공식 입장

루시드는 성명을 통해 해당 시나리오들을 검토하기 위한 특별 이사회를 구성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내년까지 운영 자금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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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은 구조조정 자문사 알릭스파트너스의 역할에 대해서도 명확히 했습니다. 알릭스파트너스는 파산을 권고하는 것이 아니라, 회사의 실행력과 운영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의 논평 요청에 알릭스파트너스는 즉각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계속되는 경영난과 구조조정

이번 해프닝은 루시드가 지속적인 경영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발생했습니다. 루시드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의 막대한 자금 지원에도 불구하고, 수요 부진과 지속적인 현금 소진, 반복적인 자본 조달 문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회사는 지난 6월 실비오 나폴리(Silvio Napoli)를 신임 CEO로 선임한 이후 광범위한 구조조정을 진행 중입니다. 최근 미국 인력의 약 18%를 감축하고 최고운영책임자(COO) 직책을 폐지하는 등 비용 절감과 효율성 개선에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공급망 문제로 '그래비티(Gravity)' SUV의 인도가 차질을 빚자 2026년 생산 목표치(2만 5천~2만 7천 대)를 철회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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