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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대 발전사 JERA, 해외 확장 위해 미국 증시 상장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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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17, 20262 min read
일본 최대 발전사 JERA, 해외 확장 위해 미국 증시 상장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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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대 발전사 JERA가 해외 사업 확장과 자금 조달 옵션 확대를 목표로 미국 증권거래소 상장을 위한 타당성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안에 정통한 3명의 소식통에 따르면, 비상장 기업인 JERA는 전통적으로 도쿄증권거래소를 주요 상장 후보지로 고려해왔으나, 최근 글로벌 투자자와의 관계를 심화하고 국제적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미국 상장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미국 증시 상장 검토 착수

소식통에 따르면 JERA의 이번 조사는 아직 초기 단계에 있다. 현재 미국 시장의 여건, 투자자 수요, 관련 규제 요건 등을 검토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기업공개(IPO) 시기나 상장 구조, 기업 가치 평가 등에 대해서는 결정된 바가 없다고 그들은 덧붙였다.

JERA는 도쿄전력과 주부전력이 공동 소유한 합작사로, 이전부터 자본 확충과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해 IPO를 추진할 의사를 밝혀왔다. 한 소식통은 해외 기관 투자자들의 참여 요구가 증가하면서 JERA가 글로벌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활동을 강화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JERA의 미국 상장 검토는 로이터 통신이 처음 보도했으며, JERA 및 모회사들은 관련 논평을 거부했다.

해외 사업 확장 및 자금 조달 다각화 목표

JERA는 일본 최대 액화천연가스(LNG) 구매 기업으로, 연간 약 3,500만 톤의 LNG를 취급한다. 회사의 자산은 약 10조 엔, 연 매출은 3조 엔에 달하며, 일본 전체 전력의 약 30%를 공급하고 있다. JERA는 2024 회계연도부터 2035년까지 총 5조 엔(약 42조 원)을 투자해 순이익을 3,500억 엔으로 끌어올린다는 장기 목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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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상장은 대규모 에너지 프로젝트와 해외 인수합병(M&A)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는 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글로벌 투자자들 사이에서 기업 인지도를 높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JERA는 최근 미국을 중심으로 LNG 공급망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닛케이 신문에 따르면 데이터센터의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내 대규모 가스 화력발전소 건설도 검토 중이다.

일본 기업의 '탈도쿄' 상장 흐름

JERA의 이번 검토는 사업의 글로벌화에 따라 투자자 기반을 넓히기 위해 미국 자본시장으로 눈을 돌리는 일본 기업들의 최근 흐름과 일치한다. 이러한 움직임은 일본 기업들이 더 넓은 자금 조달 경로와 높은 기업 가치 평가를 추구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 PayPay: 소프트뱅크 그룹이 지원하는 핀테크 기업으로, 올해 나스닥에 상장했다.
  • 키옥시아(Kioxia): 메모리 반도체 제조업체로, 미국주식예탁증서(ADS) 상장을 준비 중이다.
  • 라쿠텐 카드: 라쿠텐 그룹의 금융 자회사로, 지난해 로이터 통신은 이 회사가 미국 상장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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