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인텔, 18A 공정 수율 개선 및 목표주가 상향에 주가 급등

Summary
인텔 주가가 첨단 18A 공정의 수율 개선, 차세대 칩 자체 생산 결정, 증권사의 목표주가 상향 조정 등 여러 호재가 겹치며 개장 전 거래에서 급등했습니다.
인텔(INTC) 주가가 파운드리 중심의 턴어라운드 전략에 대한 투자자 신뢰가 회복되면서, 개장 전 거래에서 3.6% 상승했습니다. 이는 핵심 제조 공정의 수율 개선, 긍정적인 애널리스트 보고서, 반도체 업계 전반의 호조 등 여러 촉매가 동시에 작용한 결과입니다.
핵심 동력: 18A 공정 수율의 획기적 개선
이번 주가 상승의 가장 큰 원동력은 인텔의 최첨단 18A 공정 수율이 크게 개선되었다는 소식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18A 공정 수율은 이전 분기의 약 65%에서 약 85%까지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이 수치는 현재 TSMC의 N2 공정(약 90%)에 근접한 수준이며, 경쟁사인 삼성의 노드를 크게 앞서는 것입니다.
- 수율 개선은 인텔의 파운드리 사업부(Intel Foundry)가 기술적 난관을 극복하고 있음을 시사하며, 이는 회사의 장기적인 경쟁력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됩니다.
내부 신뢰도 및 시장 평가 동반 상승
공정 수율 개선과 더불어, 인텔이 차세대 '노바 레이크(Nova Lake)' 칩 생산을 외부 파운드리에 맡기지 않고 자체적으로 진행할 것이라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이는 18A 공정에 대한 내부적인 자신감이 커졌음을 의미하며, 외부 파운드리 파트너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는 전략적 전환을 시사합니다.
Ad이러한 긍정적인 소식에 힘입어 키뱅크(KeyBanc)는 인텔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 확대(Overweight)'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110달러에서 155달러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키뱅크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수율 개선이 투자 논리를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고 평가하며, 인텔 파운드리가 이미 주요 기술 고객사들로부터 디자인윈을 확보했고 에이전트 AI 워크로드 증가에 따른 서버 CPU 수요도 견조하다고 분석했습니다.
반도체 업계 전반의 훈풍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인 ASML의 실적 호조도 인텔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ASML은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으며, 2026년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습니다.
특히 ASML은 인텔이 가장 진보된 반도체 노광 기술인 '하이 NA EUV 리소그래피' 장비로 생산 검증을 마친 최초의 칩 제조업체라고 공식 확인했습니다. 이는 인텔의 공정 기술 리더십을 입증하는 것으로, 반도체 섹터 전반의 투자 심리를 개선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이달 말로 예정된 인텔의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파운드리 전환 전략의 진행 상황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를 기대하며 선제적으로 포지션을 구축하는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