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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티 반군 공격에 중동 긴장 고조, 걸프 증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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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5, 20261 min read
후티 반군 공격에 중동 긴장 고조, 걸프 증시 하락

Summary

사우디아라비아를 중심으로 걸프 지역 증시가 후티 반군의 공격으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이번 공격은 중동 지역의 분쟁 확산과 에너지 공급망 불안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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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ground

화요일 걸프 지역 증시는 후티 반군의 새로운 공격으로 분쟁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사우디아라비아 증시를 필두로 대부분 하락 마감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해상 운송이 감소한 점도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주요 시장 동향

사우디아라비아의 벤치마크 지수(TASI)는 0.9% 하락한 10,782포인트로 장을 마쳤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광업회사(Saudi Arabian Mining Company) 주가가 1.3% 하락하고 국영 석유 기업인 사우디 아람코(Saudi Aramco)가 0.6% 내리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습니다.

다른 주요 시장의 움직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두바이 종합주가지수(DFMGI)는 0.8% 하락한 5,927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대형 부동산 개발업체 에마르 프로퍼티스(Emaar Properties)는 2.1% 하락했습니다.
  • 카타르 지수(QSI)는 0.5% 하락한 9,774포인트로 마감했으며, 카타르 국립은행(Qatar National Bank) 주가는 0.7% 내렸습니다.
  • 반면 아부다비 지수(FTFADGI)는 0.2% 상승한 10,136포인트로 마감하며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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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증시 하락은 예멘의 후티 반군이 사우디 남부의 카미스 무샤이트 공군기지를 미사일과 드론으로 공격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촉발되었습니다. 예멘 관리들에 따르면 이 공격으로 격납고, 레이더 시스템, 활주로 등이 손상되었습니다. 후티 측은 이번 공격이 사우디 주도 연합군의 예멘 공습에 대한 보복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중동 지역의 분쟁이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세계 주요 에너지 인프라와 글로벌 석유 공급망이 위협받을 수 있다는 점이 시장의 가장 큰 불안 요인입니다.

배경 및 전망

최근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란의 지원을 받는 이라크 내 무장세력의 소행으로 지목한 공격으로 동서 송유관(East-West pipeline) 운영이 중단되는 등 긴장이 계속되어 왔습니다. 이 송유관은 봉쇄된 호르무즈 해협을 우회할 수 있는 핵심 수출 경로입니다.

또한, 걸프 아랍 국가들이 이란과의 예정된 회담을 연기하면서 외교적 긴장감도 더해졌습니다. 이러한 지정학적 불안정성은 단기적으로 걸프 지역 금융 시장의 변동성을 높이고 투자자들의 위험 회피 심리를 자극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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