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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면역항암제 젬퍼리, 특정 직장암 임상서 '완전관해' 효과 입증

Summary
GSK가 자사의 면역항암제 젬퍼리(성분명: 도스탈리맙)가 특정 유형의 국소 진행성 직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2상 임상시험에서 1년 이상 암이 발견되지 않는 '완전관해'를 입증하며 주요 목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영국의 대형 제약사 GSK는 자사의 면역항암제 젬퍼리(Jemperli, 성분명: 도스탈리맙)가 특정 유형의 국소 진행성 직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2상 임상시험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월요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치료 후 1년 이상 암의 징후가 감지되지 않는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비율'의 환자 데이터를 확보하며 시험의 주요 목표를 달성했다.
임상 시험 주요 결과
이번 결과는 AZUR-1으로 명명된 2상 임상시험의 중간 데이터에서 나왔다. 이 시험은 DNA 손상 복구 기능에 결함이 있는(dMMR) 국소 진행성 직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dMMR 유형은 전 세계 연간 직장암 발병 사례 약 73만 건 중 5%에서 10%를 차지한다.
현재 이 유형의 암에 대한 표준 치료법은 화학요법, 방사선 치료 후 수술을 포함하며, 이는 영구적인 인공항문(장루) 사용이나 불임과 같은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젬퍼리와 같은 면역항암제는 dMMR 종양의 유전적 특성상 높은 반응률을 보여 기존 치료법을 대체할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Ad시장 영향과 향후 전망
젬퍼리는 이미 미국과 영국에서 특정 유형의 자궁내막암 치료제로 승인받았으며, 2025년에는 11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GSK는 젬퍼리를 2031년까지 400억 파운드(약 535억 달러) 이상의 장기 매출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블록버스터 약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긍정적 임상 결과는 젬퍼리의 적응증 확대 가능성을 높여 GSK의 종양학 파이프라인에 대한 신뢰를 더할 전망이다. GSK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혁신 치료제(Breakthrough Therapy)' 및 '신속 심사(Fast Track)' 대상으로 지정받았으며, 이번 시험 데이터를 전 세계 규제 당국과 공유하여 검토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