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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테라, 수요 부진에 2026/27 시즌 유대 전망 상단 하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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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13, 20261 min read
폰테라, 수요 부진에 2026/27 시즌 유대 전망 상단 하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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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의 거대 유제품 기업 폰테라(Fonterra)가 예상보다 부진한 수요와 견조한 글로벌 공급량을 이유로 2026/27 시즌 원유 기본가격(farmgate milk price) 전망치의 상단을 하향 조정했다. 이는 글로벌 유제품 시장의 가격 약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반영한다.

전망치 하향 조정의 배경

폰테라는 월요일 발표를 통해 2026/27 시즌 농가에 지급하는 원유 기본가격 전망치를 기존 유고형분 킬로그램(kgMS)당 뉴질랜드달러(NZ$) 8.00~11.00달러에서 NZ$8.00~10.50로 변경했다. 전망 범위의 하단은 유지되었으나 상단이 낮아진 것이다.

회사 측은 이번 조정의 주요 원인으로 가격 하락과 공급 증가를 꼽았다. 폰테라는 "지난 5월 말 첫 전망을 발표한 이후, 원유 기본가격 산정의 기준이 되는 글로벌 유제품 경매(Global Dairy Trade) 가격이 11% 하락했다"며 "동시에 주요 수출 지역의 우유 생산량은 작년보다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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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전망과 주요 변수

폰테라는 뉴질랜드의 새 시즌 출발은 견조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엘니뇨 현상이 글로벌 유제품 공급에 미칠 잠재적 영향을 '와일드카드(wildcard)' 즉, 주요 변수로 지목했다. 엘니뇨는 기상 이변을 초래하여 목초 성장 및 우유 생산량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한편, 2025/26 시즌에 대한 유대 전망은 기존 NZ$9.60~9.80(중간값 NZ$9.70)으로 유지되었다. 해당 시즌의 전망은 작년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네 차례의 수정을 거친 바 있다. 이번 전망치 조정은 향후 유제품 시장의 불확실성을 반영하는 것으로, 농가 소득과 관련 기업 실적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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