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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체방크, AB인베브·캄파리 '매수' 상향…음료 섹터 전망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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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6, 20261 min read
도이체방크, AB인베브·캄파리 '매수' 상향…음료 섹터 전망 차별화

Summary

도이체방크가 유럽 음료 섹터 내 맥주에 대한 선별적 접근과 청량음료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바탕으로 안호이저-부시 인베브와 캄파리 그룹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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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ground

도이체방크가 유럽 음료 섹터에 대한 분석 보고서를 통해 안호이저-부시 인베브(Anheuser-Busch InBev)와 캄파리 그룹(Campari Group)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보유(Hold)'에서 '매수(Buy)'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맥주 시장에 대한 선별적 접근과 청량음료 시장의 성장성에 대한 긍정적 전망에 따른 것이다.

주요 등급 및 목표주가 조정

도이체방크는 이번 조정을 통해 주요 음료 기업들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업데이트했다. 특히 AB인베브와 캄파리에 대한 긍정적 시각이 두드러졌다.

  • 안호이저-부시 인베브 (ABI):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72유로에서 79유로로 올렸다.
  • 캄파리 그룹 (Campari):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를 6.2유로에서 7.1유로로 높였다.
  • 칼스버그 (Carlsberg): '매수' 의견은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1,220덴마크 크로네에서 1,160덴마크 크로네로 하향 조정했다.
  • 코카콜라 유로퍼시픽 파트너스 (CCEP):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12달러에서 117달러로 상향했다.
  • 하이네켄 (Heineken): '보유'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0유로에서 76유로로 낮췄다.
  • 디아지오 (Diageo): '보유' 의견을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1,770펜스에서 1,734펜스로 소폭 하향했다.

섹터별 전망과 분석

도이체방크의 애널리스트 미치 콜렛(Mitch Collett)은 보고서에서 유럽 음료 섹터가 "구조적 과제, 주기적 역풍, 개별 기업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양극화 현상을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 은행은 주류(Spirits)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맥주(Beer)에 대해서는 선별적 접근을, 청량음료(Soft Drinks)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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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렛 애널리스트는 선진 시장의 주류 시장이 건강에 대한 우려, 젊은 소비자층의 소비 패턴 변화, GLP-1 계열 비만 치료제 사용, 대마초 합법화 등의 역풍에 직면해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증류주(spirits)는 RTD(Ready-to-Drink) 제품의 성장으로 추가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반면, 청량음료 부문은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도이체방크는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커버리지 기업들의 중장기 현금흐름할인(DCF) 모델 가정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시장에 미치는 영향

이번 도이체방크의 보고서는 음료 산업 내에서도 하위 섹터별로 성장 전망이 크게 엇갈리고 있음을 시사한다. 투자자들은 전통적인 주류 기업들이 직면한 구조적 변화와 청량음료 기업들의 상대적 안정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는 소비 트렌드 변화가 기업의 펀더멘털과 주가에 미치는 영향을 명확히 보여주는 사례다. 향후 시장은 각 기업이 변화하는 소비자 기호와 건강 트렌드에 어떻게 대응하는지에 따라 차별화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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