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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 3분기 브렌트유 전망 배럴당 80달러로 상향…지정학적 리스크 반영

Summary
씨티은행이 미국-이란 간 갈등 해결 지연을 이유로 3분기 평균 브렌트유 가격 전망치를 기존 75달러에서 80달러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다만 4분기 및 2027년 연간 전망은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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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은행(Citi)이 미국과 이란의 갈등 해결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하여 3분기 평균 브렌트유 가격 전망치를 배럴당 80달러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는 기존 전망치인 75달러에서 5달러 오른 수치입니다.
단기 전망 상향, 장기는 유지
씨티는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단기적인 지정학적 리스크를 가격 전망에 반영했습니다. 은행은 여전히 양국 간의 갈등이 결국 해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2026년 4분기와 2027년 연간 평균 브렌트유 전망치는 각각 배럴당 70달러와 65달러로 기존 전망을 유지했습니다. 이는 이번 조정이 단기적 요인에 초점을 맞춘 것임을 시사합니다.
Ad유가 상승과 시장 동향
씨티의 전망치 상향 조정은 국제 유가가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나왔습니다. 보고서 발표 당일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1.4%(1.18달러) 오른 배럴당 81.79달러를 기록했으며,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 역시 1.33%(1.03달러) 상승한 78.32달러에 거래되었습니다.
시장은 미국 고용 지표와 함께 5개월간 지속된 미국과 이란의 협상 관련 불확실성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앞서 골드만삭스는 새로운 미국-이란 핵 합의가 타결되거나 분쟁이 격화되기 전까지 브렌트유가 배럴당 80달러에서 90달러 범위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