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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비트, 준비금 증명 보고에 10개 토큰 추가... 대상 자산 50개로 확대

거래량 기준 세계 2위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비트(Bybit)가 준비금 증명(Proof-of-Reserves, PoR) 보고 대상 토큰에 10종을 추가하여 총 50종의 자산 현황을 공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확대는 플랫폼 전반의 투명성을 높이고 투자자 신뢰를 제고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준비금 증명 범위 확대
바이비트는 38번째 준비금 증명 보고서 발표와 함께 보고 대상 자산을 확대했습니다. 2026년 7월 22일 자산 잔고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보고서에는 GRAM, XAUT, HYPE, STABLE, ENA, ARB, ASTER, ONDO, AAVE, USD1이 새롭게 포함되었습니다.
바이비트 측은 운용자산(AUM) 규모가 가장 큰 토큰을 우선적으로 PoR 공개 범위에 포함시키는 원칙에 따라 현재 플랫폼 내 상위 50개 토큰의 준비금 현황을 공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주요 자산의 총 가치는 165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주요 자산 지급준비율 100% 상회
보안감사 업체 해켄(Hacken)의 독립적인 검증을 거친 이번 보고서는 바이비트가 고객의 자산을 온체인 상에 1:1 이상으로 보유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주요 자산의 지급준비율은 모두 100%를 초과하여 고객 부채 대비 충분한 상환 능력을 입증했습니다.
Ad- USDT 지급준비율: 105% (고객 자산: 약 47.1억 USDT | 거래소 보유량: 약 49.8억 USDT)
- USDC 지급준비율: 174% (고객 자산: 약 6.26억 USDC | 거래소 보유량: 약 10.93억 USDC)
- BTC 지급준비율: 104% (고객 자산: 56,438 BTC | 거래소 보유량: 59,064 BTC)
- ETH 지급준비율: 102% (고객 자산: 541,412 ETH | 거래소 보유량: 553,776 ETH)
시장 의미와 배경
준비금 증명은 FTX 붕괴 사태 이후 중앙화 거래소의 재무 건전성과 투명성을 평가하는 핵심 지표로 자리 잡았습니다. 기관 및 개인 투자자들의 참여가 확대되면서 거래소의 지급 능력과 자산 보관 방식에 대한 검증 요구가 커지고 있습니다.
바이비트의 이번 조치는 투자자들에게 거래소의 자산 보유 현황과 재무 안정성에 대한 가시성을 제공함으로써 신뢰를 구축하려는 업계의 노력과 궤를 같이합니다. 상세한 준비금 잔고와 검증 기록은 바이비트의 준비금 증명 페이지에서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