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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의 보링 컴퍼니, UAE 주도 30억 달러 투자 유치…기업가치 230억 달러로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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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0, 20261 min read
머스크의 보링 컴퍼니, UAE 주도 30억 달러 투자 유치…기업가치 230억 달러로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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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터널 건설 스타트업 보링 컴퍼니(The Boring Company)가 아랍에미리트(UAE) 주도로 30억 달러(약 4조 1,500억 원) 규모의 신규 자금 조달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투자 유치로 회사의 투자 후 기업가치는 230억 달러(약 31조 8,000억 원)로 크게 뛰어올랐습니다.

투자 유치 상세 내용

보링 컴퍼니는 9월 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이번 투자는 UAE 및 관련 투자 법인이 주도했으며, 여러 저명한 투자사들이 참여했습니다.

주요 참여 투자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 Human Capital
  • Vy Capital
  • Valor Equity Partners
  • 세콰이어 캐피털(Sequoia Capital)
  • 안드레센 호로위츠(a16z)
  • 테마섹(Temasek)
  • 샤말 홀딩(Shamal Holding)
  • 배런 캐피털(Baron Capital)

이 외에도 기존 및 신규 투자자들이 이번 라운드에 참여했다고 회사는 덧붙였습니다.

자금 활용 계획 및 UAE 프로젝트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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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조달된 자금은 주로 UAE 내 대규모 지하 교통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회사는 총연장 150km(93마일)가 넘는 터널 건설을 포함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앞서 발표된 '두바이 루프(Dubai Loop)'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하며, 이를 보완 및 확장하는 성격의 협력입니다. 보링 컴퍼니는 2025년 두바이 도로교통청(RTA)과 지하 고속 교통망인 두바이 루프 건설을 위한 예비 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또한 회사는 확보된 자금을 엔지니어링, 생산, 운영 분야의 인력 채용을 늘리고 라스베이거스, 내슈빌, 두바이 등 기존 루프 프로젝트를 확장하는 데에도 활용할 계획입니다.

기업가치 급등과 배경

이번 투자로 인정받은 230억 달러의 기업가치는 2022년과 비교했을 때 괄목할 만한 성장입니다. 보링 컴퍼니는 2022년 6억 7,500만 달러를 유치하며 약 57억 달러의 기업가치를 평가받은 바 있습니다. 불과 수년 만에 기업가치가 4배 이상 급증한 것입니다.

보링 컴퍼니는 2017년 일론 머스크가 극심한 교통 체증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지하 터널 네트워크를 구상하며 설립한 회사입니다. 이번 대규모 자금 조달과 UAE와의 파트너십은 회사의 기술력과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높은 기대를 반영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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