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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8월 항공기 인도량 51대로 감소…787 드림라이너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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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이 지난 8월 총 51대의 항공기를 인도했다고 화요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57대에서 감소한 수치로, 수익성 높은 광동체 기종인 787 드림라이너의 인도 실적이 부진했던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787 인도 급감, 연간 목표는 유지
8월 보잉의 787 드림라이너 인도량은 4대에 그쳐, 전년 동기 9대에서 절반 이상 줄었습니다. 보잉 대변인은 로이터 통신을 통해 이번 인도량 감소가 생산, 공급망 또는 인증 문제로 인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787 기종의 생산 확대는 보잉의 재무 개선에 핵심적인 요소로 꼽힙니다. 보잉은 올해 8월까지 총 54대의 787을 인도했으며, 연말까지 90대에서 100대를 인도하겠다는 기존 목표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737 MAX는 견조, 신규 수주 실적
Ad반면 주력 협동체 기종인 737 MAX는 8월 한 달간 41대가 인도되며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습니다. 주요 고객사로는 사우스웨스트 항공(9대), 유나이티드 항공(8대), 항공기 리스사 에어캡(5대) 등이 포함되었습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보잉의 누적 항공기 인도량은 총 418대로, 2018년 이후 동기 기준 최대 실적입니다. 8월 신규 수주는 737 MAX 2대, 787 13대 등 총 15대를 기록했으며, 모든 주문은 익명의 고객으로부터 이뤄졌습니다. 같은 기간 주문 취소는 없었습니다.
한편, 경쟁사인 유럽의 에어버스는 8월에 57대의 항공기를 인도하고 67대의 신규 주문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