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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주간 26% 급등하며 8만 달러 돌파...골드만삭스, 22.5억 달러 규모 인수 발표

비트코인 가격이 주간 26% 급등하며 사상 처음으로 8만 달러를 돌파하는 등 암호화폐 시장이 강한 랠리를 보이고 있습니다. 우펀 AI(Woofun AI) 데이터에 따르면, 전체 디지털 자산 시가총액은 일주일 만에 21% 증가하여 2조 8천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시장 랠리와 거래소 주가 강세
암호화폐 시장의 전반적인 강세에 힘입어 관련 기업들의 주가도 동반 상승했습니다. 지난 한 주간 코인베이스(COIN) 주가는 21% 이상, 로빈후드(HOOD)는 1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이 두 거래소에 대한 '매수' 등급을 유지했습니다.
특히 골드만삭스의 제임스 야로 애널리스트는 코인베이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173달러에서 196달러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그는 현물 가격 상승이 더 많은 개인 및 기관 투자자를 유치하여 거래소의 수수료 수익을 증대시킬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만, 최근 거래량은 고점 대비 약 75% 감소한 상태로, 시장 과열에 대한 신중론도 제기됩니다.
골드만삭스의 적극적인 시장 참여
골드만삭스는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8월, 골드만삭스는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옵션 전략 기반 상장지수펀드(ETF)를 운용하는 자산운용사 네오스 인베스트먼트(Neos Investments)를 최대 22억 5천만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네오스는 300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Ad또한, 2분기 13F 보고서를 통해 리플(XRP) 현물 투자 상품을 8,650만 달러 상당 보유하고 있다고 공개했습니다. 해당 자산은 프랭클린 템플턴, 비트와이즈, 그레이스케일 등 여러 운용사의 상품에 분산 투자되었으나, 고객 위탁 자산인지 자기자본 투자 여부는 명시되지 않았습니다.
규제 환경 및 전망
이러한 시장 움직임은 미국 워싱턴의 규제 환경 논의와 맞물려 주목받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투자 계약 규제 제안을 둘러싼 입법 논의가 진행 중이며, 관련 법안인 '클래리티 법안(CLARITY Act)'에 대한 절차적 표결이 9월 15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한편, 코인베이스와 로빈후드는 예측 시장, 토큰화 증권 거래, 무기한 선물 계약 등 신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수익원 다각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번스타인은 로빈후드의 예측 시장 매출이 2025년 1억 5천만 달러에서 2026년 말에는 5억 8,600만 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예측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