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연준 금리 인상 기대 후퇴에 암호화폐 랠리…비트코인 8만 달러 돌파

ENTHMSVIIDZHZH-TWJAKOHI
Sep 4, 20261 min read
연준 금리 인상 기대 후퇴에 암호화폐 랠리…비트코인 8만 달러 돌파
Text size
Background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금리 인상 기대감이 크게 약화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8만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시장의 긴축 우려가 완화되자 암호화폐를 비롯한 위험자산이 전반적인 강세를 보였습니다.

9월 금리 인상 기대감 후퇴, 위험자산 시장 '훈풍'

이번 암호화폐 랠리의 주요 동력은 미국 통화정책에 대한 시장의 전망 변화입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증가하며 노동 시장이 냉각되고 있다는 신호가 나왔습니다. 고용 시장 둔화는 연준의 추가 긴축 필요성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여기에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의 발언이 더해졌습니다. 그는 8월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진정될 경우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 동결을 지지할 것이라고 밝히며 비둘기파적 신호를 보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시장이 예상하는 9월 FOMC 회의에서의 25bp 금리 인상 확률은 전날 63.2%에서 50.4%로 급락했습니다. 금리 인상 기대감이 낮아지자 유동성에 민감한 암호화폐 시장이 즉각적으로 반응했습니다.

비트코인 8만 달러 돌파…관련주 동반 급등

통화정책 압박이 완화되자 비트코인은 8만 달러 선을 넘어섰습니다. 비트코인은 24시간 동안 5% 이상 상승해 약 8만 800달러에 거래되었으며, 이더리움 역시 4.8% 이상 올라 약 2,494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앞서 8월 미국 증시에 상장된 비트코인 현물 ETF에 약 35억 달러가 순유입되며 1년여 만에 최대 월간 유입액을 기록한 점도 상승세에 힘을 보탰습니다.

Sample IUX Markets – In-articleAd

암호화폐 가격 상승은 관련 상장 기업들의 주가 급등으로 이어졌습니다.

  •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CRCL): +13%
  • 대표적인 비트코인 보유 기업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 +12%
  • 암호화폐 채굴 기업 마라톤 디지털(MARA): +10%
  •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 +8.9%

이들 기업의 수익 및 자산 가치는 암호화폐 가격과 밀접하게 연동되어 있어, 비트코인 가격이 주요 저항선을 돌파할 때 주가 변동성이 더욱 확대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로빈후드, 자체 블록체인 성과에 15% 급등

한편, 온라인 증권사 로빈후드(HOOD)는 시장 전반의 훈풍과 더불어 자체 블록체인 사업의 긍정적인 데이터에 힘입어 주가가 한때 15% 폭등했습니다. 디파이라마(DeFiLlama) 데이터에 따르면, '로빈후드 체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약 432만 달러의 수수료 수익을 창출해 솔라나(약 398만 달러), 이더리움(약 175만 달러)을 앞질렀습니다. 이는 로빈후드의 암호화폐 사업 상업화 능력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한층 더 강화하는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Back to latest news

LAT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