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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7만 9천 달러 선 회복…Zcash ETF 자금 유입이 호재, 연준·유가 압박에 상승폭은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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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5, 20261 min read
비트코인, 7만 9천 달러 선 회복…Zcash ETF 자금 유입이 호재, 연준·유가 압박에 상승폭은 제한

Summary

비트코인이 암호화폐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관심이 되살아나며 7만 9천 달러 선을 회복했으나,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 우려와 유가 상승 등 거시 경제적 압박으로 인해 상승폭은 제한적인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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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전날의 하락세를 만회하고 7만 9천 달러 선을 회복했다. 암호화폐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되살아난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했으나,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과 유가 급등에 대한 우려가 상승폭을 제한했다.

Investing.com에 따르면, 미국 동부 시간 오전 9시 47분 기준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은 1.7% 상승한 79,390.2달러에 거래되었다. 이는 지난주 82,000달러를 돌파한 후 예상보다 강력한 미국 고용 지표 발표로 77,600달러 선까지 하락했던 것에서 일부 회복한 수치다.

암호화폐 ETF, 시장에 온기 불어넣어

최근 시장의 상승세는 암호화폐 상장지수상품(ETP)에 대한 관심이 되살아난 데 힘입은 바가 크다. 특히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의 지캐시(Zcash) ETF가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고 있다.

지난 8월 25일 뉴욕증권거래소 아카(NYSE Arca)에 상장된 이 펀드는 약 2주 만에 운용자산(AUM) 5억 달러를 돌파하며 강력한 자금 유입을 기록했다. 이는 지캐시 현물에 직접 노출되는 최초의 ETF로, 기관 투자자들의 시장 접근성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는다.

연준 금리 인상 우려와 유가 상승이 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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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거시 경제적 불확실성이 비트코인의 추가 상승을 가로막고 있다. 강력한 미국 고용 지표로 인해 시장에서는 오는 9월 15-16일 회의에서 연준이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시장은 현재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약 58%로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 UBS는 월요일 보고서에서 연준이 올해 9월과 12월에 각각 25b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측했다. 여기에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로 브렌트유가 6월 말 이후 최고치인 배럴당 99.68달러까지 치솟으며 인플레이션 우려를 더욱 키우고 있다. 금리 인상은 채권 등 고정수익 자산의 매력을 높여 비트코인과 같은 위험자산에 대한 수요를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주요 알트코인 동향

비트코인의 반등에 힘입어 주요 알트코인들도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주요 코인들의 시세는 다음과 같다.

  • 이더리움(ETH): 2.1% 상승한 2,510.37달러
  • 리플(XRP): 1.9% 상승한 1.43달러
  • 솔라나(SOL): 1.3% 상승
  • 도지코인(DOGE): 1.8%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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