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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유방암 치료제, 임상 3상서 1차 목표 달성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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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NASDAQ: AZN)는 자사의 유방암 치료제 '에트카마(Etcamah)'가 후기 임상시험에서 주요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고 금요일 발표했습니다. 이 소식이 전해진 후 회사의 미국 상장 주식은 시간 외 거래에서 3% 하락했습니다.
임상 시험 세부 내용
이번 임상시험은 특정 유형의 진행성 유방암 환자 중 이전에 치료받은 경험이 없는 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시험에서는 에트카마와 또 다른 항암제인 팔보시클립(palbociclib)을 병용 투여했을 때의 효과를 평가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에 따르면, 이 병용 요법은 1차 평가지표였던 무진행 생존기간(progression-free survival) 개선에 있어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하지 못하고 수치적 개선을 보이는 데 그쳤습니다. 회사는 추후 학회 등에서 전체 시험 데이터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Ad시장 반응 및 향후 전망
임상 실패 소식은 투자 심리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발표 직후 아스트라제네카의 주가는 뉴욕 증시 시간 외 거래에서 3% 하락하며 약물의 잠재적 적응증 확대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반영했습니다.
다만 에트카마는 지난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특정 표적 항암제인 CDK4/6 억제제와 병용하는 요법으로 가속 승인을 받은 바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임상 결과가 1차 치료제 시장 진입에는 차질을 빚게 했으나, 이미 승인된 다른 적응증에 기반한 약물의 가치는 유효하다는 평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