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아시아 증시, 금리 급등과 유가 상승으로 위험 선호 심리 위축되어 하락세

Summary
화요일 아시아 증시는 미국 국채 수익률이 1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유가가 상승하면서 전반적으로 하락했습니다. 인공지능 개발 비용과 위험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기술주가 하락세를 주도했습니다.
화요일 아시아 증시는 미국 국채 수익률 급등과 유가 상승으로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위험자산에서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하락했습니다. 이러한 부정적인 분위기는 월가의 소폭 하락에 이은 것으로, 아시아 지역 전반의 기술주들이 큰 압박을 받았습니다.
거시 경제적 악재가 증시에 압박을 가하다
미국 국채 수익률의 급격한 상승은 투자자들의 위험 선호도를 약화시켰습니다. 기준이 되는 1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은 간밤에 5.27%를 넘어 1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수익률 상승은 기업 이익 평가에 사용되는 할인율을 높여 주식의 매력을 떨어뜨리고 기업과 정부의 차입 비용을 증가시킵니다.
인플레이션 우려에 더해 브렌트유는 배럴당 107달러 수준에서 거래되는 등 높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시장 분석에 따르면 이러한 유가 상승세는 주요 해상 운송로에 영향을 미치는 지정학적 긴장 상황 속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거시경제적 압력으로 인해 트레이더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높게 반영하고 있습니다.
AI 우려로 기술주 약세
기술주는 인공지능(AI) 개발 속도와 비용에 대한 우려로 인해 눈에 띄게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홍콩 항셍 기술지수(Hang Seng TECH sub index)는 1.2% 하락했고, 주요 기술 투자사인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의 주가도 2% 떨어졌습니다.
Ad월스트리트저널(WSJ)은 오픈아이언(OpenAI)이 자체 안전성 검사를 통과하지 못해 차세대 AI 모델인 GPT-6.1 아스트라(Astra)의 출시를 취소했다는 보도를 내놓아 투자 심리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 소식과 다른 고급 모델들의 학습 중단 소식은 AI 산업을 지탱하는 막대한 투자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앤트로픽의 IPO招股書(招股書, 기업공개)에 대한 로이터 통신 보도는 막대한 비용을 더욱 부각시키며, 매출 급증에도 불구하고 2025년에 420억 달러의 순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첨단 AI로 인한 잠재적인 "재앙적 또는 실존적 위험"에 대한 경고도 덧붙였습니다.
지역 시장 및 호주중앙은행(RBA) 전망
이번 매도세는 지역 전반에 걸쳐 확산되었습니다.
- 일본 닛케이 225 지수는 1.3% 하락했고, 토픽스 지수는 1.5% 하락했습니다.
- 한국 코스피 지수는 0.8% 하락했습니다.
- 홍콩 항셍 지수는 0.8% 하락했고, 중국 본토 CSI 300 지수는 0.2% 하락했습니다.
반면, 호주 S&P/ASX 200 지수는 호주중앙은행(RBA)의 금리 결정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 속에 0.1% 소폭 상승했습니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하여 4.60%로 올릴 것으로 널리 예상됩니다. 투자자들은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신호를 얻기 위해 미셸 불록 총재의 향후 정책 발표를 예의주시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