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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셀로미탈, JP모건 투자의견 상향에 5% 급등…EU 철강 규제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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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10, 20261 min read
아르셀로미탈, JP모건 투자의견 상향에 5% 급등…EU 철강 규제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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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철강 제조업체인 아르셀로미탈(ArcelorMittal)의 주가가 JP모건이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한 후 5.0% 급등하여 57.24유로를 기록했다. JP모건은 유럽연합(EU)의 새로운 철강 수입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가 시장의 구조적 변화를 촉발하고 있다며, 동사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을 철회했다.

JP모건의 투자의견 상향 조정

JP모건은 아르셀로미탈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비중축소(Underweight)'에서 '중립(Neutral)'으로 두 단계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함께 인상했다. 은행의 애널리스트는 2026년 7월 1일부터 발효된 EU의 보호무역 조치가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JP모건은 이러한 조치가 유럽 철강 기업들의 가격 결정력을 회복시키고, 2026년과 2027년 실적 성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아르셀로미탈은 미국 캘버트(Calvert) 공장의 가동률 상승과 북미 시장의 견조한 가격 환경으로부터 추가적인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했다.

EU의 새로운 철강 수입 규제

이번 주가 상승의 근본적인 배경에는 EU의 강화된 수입 규제가 있다. 새로운 관세율 할당제(tariff-rate quota) 프레임워크는 무관세 철강 수입 할당량을 약 40% 삭감하고, 할당량을 초과하는 물량에 대해서는 50%의 높은 관세를 부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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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조치는 저가 수입 철강의 위협을 줄여 유럽 역내 생산업체들에게 상당한 경쟁 우위를 제공하는 보호막으로 여겨진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를 통해 올해 하반기 유럽 내 철강 가격이 회복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긍정적 업황 전망과 기업 요인

JP모건의 조치는 유럽 철강 부문 전반에 대한 재평가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은행은 아르셀로미탈의 경쟁사인 뵈스트알피네(Voestalpine)와 잘츠기터(Salzgitter)의 등급도 동시에 상향 조정하며 업계에 대한 긍정적인 분위기를 확산시켰다. 골드만삭스, 바클레이즈, 도이체방크 등 다른 투자은행들도 앞서 아르셀로미탈의 목표주가를 올린 바 있다.

또한, 아르셀로미탈이 진행 중인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6월 말 시작된 2차 자사주 매입은 경영진의 자신감을 반영하며 주당순이익(EPS)을 지지하는 요인이다. 회사는 2026년 7월 30일 다음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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