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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자체 AI 서버에 엔비디아 기술 탑재 검토… 서버 시장 재진출 신호

Summary
IT 전문 매체 디 인포메이션은 애플이 자체 칩 기반의 인공지능(AI) 서버 개발을 위해 엔비디아의 네트워킹 기술 도입을 논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애플이 AI 인프라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며 서버 시장에 복귀할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애플이 자체 개발 칩을 탑재한 인공지능(AI) 추론 서버에 엔비디아(Nvidia)의 네트워킹 기술을 사용하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IT 전문 매체 디 인포메이션(The Information)은 16일(현지시간)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하며, 애플의 서버 시장 재진출 가능성을 제기했다.
AI 서버 개발 계획
보도에 따르면 애플이 검토 중인 기술은 엔비디아의 NVLink 퓨전(NVLink Fusion) 네트워킹 기술이다. 이 기술은 여러 개의 프로세서나 가속기를 고속으로 연결하여 대규모 AI 모델의 학습 및 추론 성능을 극대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애플은 자체 설계한 '애플 실리콘' 칩을 서버의 중앙 처리 장치로 사용하면서, 칩 간의 효율적인 데이터 통신을 위해 시장에서 검증된 엔비디아의 솔루션을 고려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AI 인프라 구축에 있어 자체 기술 개발과 외부 핵심 기술 도입을 병행하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Ad시장 의미와 전망
이번 논의는 애플이 과거 Xserve 서버 단종 이후 사실상 떠났던 서버 하드웨어 시장으로의 복귀를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생성형 AI 경쟁이 심화되면서 자체적인 대규모 컴퓨팅 인프라 확보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졌기 때문이다.
투자자 관점에서 이는 애플이 AI 분야에 대한 투자를 기기(device)를 넘어 인프라 전반으로 확대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신호다. 또한, 엔비디아에게는 애플이라는 거대 잠재 고객사를 확보할 기회이자,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자사 네트워킹 기술의 독보적인 위치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