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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AI 모델 내장 칩 개발 소식에 주가 상승…'10배 효율'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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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20, 20261 min read
구글, AI 모델 내장 칩 개발 소식에 주가 상승…'10배 효율'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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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NASDAQ: GOOGL)의 주가가 월요일 오전 1.15% 상승했다. 구글이 자사의 주력 인공지능(AI) 모델을 차세대 칩에 직접 각인하는 새로운 하드웨어 접근법을 시도하고 있다는 디인포메이션(The Information)의 보도가 나온 데 따른 것이다.

'프로즌 v2' 프로젝트의 핵심

'프로즌 v2(Frozen v2)'로 명명된 이 실험적 프로젝트는 범용 GPU나 TPU(텐서 처리 장치)의 전통적인 처리 오버헤드를 우회하도록 설계되었다. AI 모델인 제미나이(Gemini)의 청사진을 실리콘 자체에 내장함으로써 처리 단계와 데이터 이동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방식이다.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이 칩의 주요 목표는 다음과 같다.

  • 기존 TPU 대비 토큰당 전력 효율을 6~10배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 현재 구글 내부 팀의 병목 현상을 유발하고 외부 클라우드 계약에 차질을 빚게 하는 컴퓨팅 자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 이르면 2028년 상용 배치를 계획 중이며, 기존 TPU 제품 라인과 병행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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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영향과 전략적 배경

이번 소식은 AI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하드웨어 효율성을 극대화하려는 구글의 의지를 보여준다. AI 모델의 규모가 커지면서 막대한 컴퓨팅 자원과 전력이 소모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는 것이 기술 기업들의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모델 내장형 칩이 성공할 경우, 구글은 AI 서비스 운영 비용을 크게 절감하고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이 아키텍처는 하드웨어가 구글의 현재 AI 설계 프레임워크에 고정된다는 기술적 한계를 가진다. 그러나 보도에 따르면 엔지니어들은 새로운 모델 가중치(weights)를 통해 파라미터를 업데이트할 수는 있다. 이에 대해 구글 대변인은 "여러 팀이 고효율 혁신을 적극적으로 실험하고 있지만, 모든 연구 프로젝트가 상용화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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