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알리안츠, AI 도입으로 자회사서 최대 1,800명 감원

Text size
Background
독일의 보험 대기업 알리안츠(Allianz SE)가 유럽 내 자회사인 알리안츠 파트너스(Allianz Partners)에서 1,500명에서 1,800명에 달하는 직원을 감원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토마스 쿤츠만 알리안츠 파트너스 최고경영자(CEO)는 화요일 저녁 뮌헨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이러한 결정을 밝혔으며, 감원 배경으로 인공지능(AI) 솔루션 도입을 꼽았습니다.
이번 인력 감축은 퇴직 계약, 조기 퇴직 및 유사한 방식을 통해 진행될 예정입니다. 쿤츠만 CEO는 지난 6개월간 노동 협의회와 협상을 진행했으며, 스페인,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베네룩스 국가에서 자발적 퇴사 제안을 확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22,0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알리안츠 파트너스는 이전부터 AI 기반의 사업 전환이 인력 수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해 왔습니다. 쿤츠만 CEO는 감원 대상이 된 동료들에 대해 "이런 일은 언제든 우리 중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며 "우리는 이들을 적절하고 공정하게 대우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AdAI 기술 도입으로 인한 인력 감축은 업계 전반의 추세로 보입니다.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선진국 노동자의 27%가 AI로 인해 상당한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했습니다. 또한, 뮌헨 재보험의 자회사인 에르고(Ergo) 역시 AI 활용 증가를 이유로 독일 내에서 약 1,000개의 일자리를 줄일 계획이라고 보도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