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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라인먼트 헬스케어, '과매도' 분석에 급반등…내부고발 소송은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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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고발 소송 여파로 급락했던 얼라인먼트 헬스케어(NASDAQ: ALHC) 주가가 월가의 긍정적 분석에 힘입어 하루 만에 반등했다. 목요일 거래에서 얼라인먼트 헬스케어 주가는 6.2% 상승했으며, 이는 전날 약 17% 폭락한 것에 대한 기술적 반등으로 풀이된다.
소송의 발단과 주가 급락
앞서 얼라인먼트 헬스케어의 주가는 전직 임원인 하칸 카르데스가 회사를 상대로 부당 해고 소송을 제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급락했다. 카르데스는 소송에서 회사가 영업비용을 자본적 지출로 부적절하게 분류하여 조정 EBITDA(상각전영업이익)를 800만~1,000만 달러가량 부풀렸다고 주장했다.
월가 "매도세 과도했다"
주가 급락 이후 월가 분석가들은 매도세가 과도했다며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 같은 분석이 투자 심리를 회복시키며 주가 반등을 이끌었다.
Ad- 키뱅크(KeyBanc): 매튜 길모어 애널리스트는 투자의견 '비중확대'와 목표주가 28.00달러를 유지했다. 그는 비용 분류 문제는 외부 회계법인의 검토를 받는 사안이라며 카르데스의 주장이 "의심스럽다"고 평가했다. 또한 2025년 이사회가 외부 법무법인과 회계법인을 고용해 조사를 진행했으나 혐의를 뒷받침할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 레이먼드 제임스(Raymond James): 존 랜섬 애널리스트는 '강력 매수' 의견을 재확인했다. 그는 회사 측이 "카르데스가 2025년 4월 자발적으로 퇴사했으며, 재직 중에는 회계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또한 이사회 산하 독립 감사위원회가 외부 자문을 통해 조사를 진행했으며, 감사법인인 딜로이트 역시 회사의 회계 처리를 계속 지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남아있는 불확실성
다만 랜섬 애널리스트는 소송 서류상 카르데스가 퇴사 전인 2025년 3월과 4월 초에 이미 내부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다고 주장하는 등 시점상 모순이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소송에서 제기된 EBITDA 영향 규모가 회사의 핵심 수익성에 비추어 볼 때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평가하면서도, 분쟁이 해결될 때까지 소송 자체가 주가에 "소소한 부담 요인(modest overhang)"으로 남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