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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애플 AI 파트너십에 주가 급등…'첸' 모델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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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15, 20261 min read
알리바바, 애플 AI 파트너십에 주가 급등…'첸' 모델 탑재

Summary

알리바바가 중국 내 애플 인텔리전스에 자사의 AI 모델 '첸(Qwen)'을 공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개장 전 거래에서 주가가 5% 가까이 급등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중국 규제 당국의 승인에 따른 것으로, 알리바바의 AI 사업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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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BABA) 주가가 애플과의 인공지능(AI) 파트너십 체결 소식에 힘입어 개장 전 거래에서 4.7% 급등했다. 알리바바는 자사의 대규모 언어 모델(LLM)인 '첸(Qwen)'이 중국 내 애플 인텔리전스에 통합될 것이라고 공식 확인했다.

애플과의 AI 동맹 공식화

이번 발표는 중국 사이버 공간 관리국(CAC)이 애플의 온디바이스 생성형 AI 서비스의 국내 사용을 공식 등록한 데 따른 것이다. 알리바바는 자사의 첸 모델이 중국 사용자들을 위한 iOS, iPadOS, macOS 등 애플의 운영체제 전반에 걸쳐 애플 인텔리전스 경험에 통합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알리바바의 AI 사업부にとって 중대한 상업적 이정표로 평가된다. 세계 최대 인구 국가인 중국에서 애플의 방대한 아이폰 사용자 기반에 직접 접근할 수 있는 길이 열렸기 때문이다. 바이두 역시 애플의 중국 내 AI 파트너로 거론되었으나, 알리바바가 첸 모델 통합을 직접 확인하면서 시장의 가장 큰 수혜주로 부상했다.

시장 반응 및 주가 동향

해당 소식이 전해진 후 알리바바의 미국주식예탁증서(ADS)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 종가인 112.32달러보다 높은 117.61달러에 거래되었다. 이는 지난 6월 말부터 이어진 약 17%의 상승 랠리를 더욱 가속화하는 움직임이지만, 52주 최고가인 192.67달러에는 아직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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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미국 증시는 전일 발표된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낮게 나오면서 인플레이션 완화 기대감에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분위기를 보였다.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가 각각 0.2%, 0.5% 상승하는 등 우호적인 거시 경제 환경도 알리바바 주가 상승에 기여했다.

배경 및 전망

알리바바의 첸 모델은 이미 중국 내 기업용 대규모 모델 호출 시장에서 약 3분의 1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번 애플과의 제휴로 시장 지배력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월스트리트의 애널리스트들 역시 알리바바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고 있다.

  • GF증권: 홍콩 상장 주식에 대해 '매수' 등급과 ADS 기준 188.57달러의 적정 가치를 유지했다.
  • 번스타인 및 차이나 머천트 증권: 최근 보고서에서 긍정적인 입장을 재확인했다.
  • 월가 컨센서스: 총 38명의 애널리스트가 '매수'를 추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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