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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버스, 8월까지 항공기 인도량 9% 증가...연간 목표 달성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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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7, 20261 min read
에어버스, 8월까지 항공기 인도량 9% 증가...연간 목표 달성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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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항공기 제조사 에어버스가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총 475대의 항공기를 인도하며 전년 동기(434대) 대비 9%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8월 한 달간 인도된 항공기는 57대로, 연간 목표 달성을 향해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기종별 실적 및 생산 현황

에어버스가 발표한 월간 보고서에 따르면, 주력 기종인 A320 계열 협동체(narrow-body) 항공기 인도량은 전년 대비 11% 증가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이는 항공 여행 수요 회복에 따른 항공사들의 기재 도입 확대에 힘입은 결과로 풀이된다.

반면, 광동체(wide-body) 기종인 A330은 생산 과정에서 발견된 문제로 인해 올해 인도량이 11대에 그치며 전년 대비 31% 감소했다. 에어버스는 지난 6월과 7월 A330 꼬리 부분에서 분실된 공구가 발견됨에 따라 해당 기종의 인도를 일시 중단했으나, 8월에 1대를 인도하며 작업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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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목표 및 수주 실적

에어버스는 2026년 연간 항공기 인도 목표를 전년(793대)보다 10% 증가한 870대로 설정한 바 있다. 현재까지의 실적은 연간 목표치 달성 경로에 대체로 부합하는 수준이지만, A330 기종의 인도 지연을 만회하기 위한 생산 속도 조절이 남은 과제로 지적된다.

한편, 신규 수주 실적도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에어버스는 8월 한 달간 67대의 항공기를 판매했으며, 여기에는 고객사가 공개되지 않은 A350F 화물기 8대가 포함됐다. 올해 누적 수주량은 계약 취소분을 조정한 순수주 기준으로 1,091대(총수주 1,157대)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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