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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보트, 2건의 사이버 침해 사고 조사 착수… "사업 운영에 영향 없어"

Summary
미국 의료기기 대기업 애보트가 암 진단 사업부와 외부 포털에서 발생한 두 건의 별개 사이버 침해 사고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사업 운영이나 재무에 미치는 중대한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의료기기 대기업 애보트(Abbott Laboratories)가 두 건의 별개 사이버 침해 사고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사건으로 사업 운영에는 영향이 없었으며, 재무적으로 중대한 영향도 예상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두 건의 사이버 침해 사고 발생
애보트는 금요일 성명을 통해 암 진단 사업부의 일부 내부 시스템과 핵심 진단검사 사업부가 사용하는 '랩센트럴(LabCentral)' 포털에서 무단 접근이 발생했다고 확인했다. 이번 사고는 두 건의 별개 사건으로 파악됐다.
- 암 진단 사업부: 침해 사고는 애보트의 주요 시스템과 분리된 레거시 이그잭트 사이언시스(Exact Sciences) 시스템에 국한된 것으로, 다른 사업부나 시스템에는 영향이 없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 랩센트럴 포털: 외부 제3자가 호스팅하는 포털로, 해커가 접근한 것으로 추정된다.
회사 측 "운영 및 재무 영향 미미"
애보트는 이번 사고들로 인해 사업이나 고객에게 미친 영향은 없으며, 민감한 고객 또는 비즈니스 정보가 유출된 정황도 현재까지는 없다고 밝혔다. 투자자들의 우려를 완화하기 위해 회사는 피해 규모가 제한적임을 강조했다.
Ad특히 랩센트럴 포털에는 운영 매뉴얼, 문제 해결 체크리스트, 제품 사양 등 공개적으로 이용 가능한 기술 제품 참조 문서만 포함되어 있으며, 독점적이거나 민감한 정보는 담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회사는 이번 사이버 침해 사고가 사업이나 재무 결과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대응 및 배경
애보트는 문제 해결을 위해 즉각적인 조치를 취했으며, 외부 사이버 보안 전문가를 고용하고 사법 당국에 신고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현재 어떤 정보에 접근했는지에 대한 조사는 계속 진행 중이다.
최근 헬스케어 산업은 사이버 공격의 주요 표적이 되고 있다. 클로버 헬스(Clover Health), 스트라이커(Stryker), 메드트로닉(Medtronic) 등 여러 기업이 유사한 보안 사고를 겪은 바 있어, 민감 정보 보호에 대한 업계 전반의 경각심이 요구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