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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콜 호주 프리미어 탄광, 임금 인상 요구하며 파업 가결

얀콜 호주(Yancoal Australia)의 프리미어(Premier) 석탄 광산 노동자들이 임금 인상과 퇴직 수당 등 고용 조건에 대한 불확실성 해소를 요구하며 파업을 가결했습니다. 이번 단체 행동은 서호주 지역의 에너지 공급망에 잠재적 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압도적 찬성으로 파업 결정
광업에너지노조(Mining and Energy Union)에 따르면, 조합원 90% 이상이 12시간 이상의 작업 중단을 포함한 모든 쟁의 행위에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호주제조업노동조합(Australian Manufacturing Workers’ Union) 역시 조합원의 93%가 파업을 지지하며 힘을 보탰습니다.
노조는 구체적인 파업 개시일은 아직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번 파업 투표는 인플레이션과 노동당 정부의 노동법 개정으로 인해 호주 광산업계 전반에 걸쳐 산업 활동이 증가하는 가운데 이루어졌습니다.
폐광 앞둔 광산의 고용 불안
프리미어 탄광은 서호주 지역 발전소에 석탄을 공급하는 주요 시설입니다. 하지만 서호주 주정부가 2030년까지 정부 소유의 석탄 화력 발전을 단계적으로 중단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이 광산은 2020년대 말경 폐쇄될 예정입니다.
Ad노조 측은 현재 단체 협약에 포함된 6개의 잠재적 근무 교대조가 시행될 경우, 폐광 시 노동자들의 퇴직금 산정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불확실성이 임금 인상 요구와 더불어 이번 파업의 핵심 쟁점으로 부상했습니다.
시장에 미치는 영향
얀콜 호주는 중국 국영 광산 기업인 옌쾅에너지(Yankuang Energy)가 대주주로 있는 회사입니다. 얀콜 측은 이번 파업 가결에 대한 논평 요청에 즉각 응하지 않았습니다.
투자자들은 이번 파업이 얀콜의 생산량과 서호주 지역의 석탄 공급 안정성에 미칠 영향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광산 폐쇄를 앞두고 노사 간의 갈등이 장기화될 경우, 회사의 재무적 부담과 운영 리스크가 커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