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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메모리 가격 반전 기대감에 스마트폰 연간 출하량 목표 상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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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21, 20261 min read
샤오미, 메모리 가격 반전 기대감에 스마트폰 연간 출하량 목표 상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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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자 대기업 샤오미(HK:1810)가 메모리 및 부품 비용 상승 압박에도 불구하고 연간 스마트폰 판매 목표치를 대폭 상향 조정했다. 중국 매체 계면신문(Jiemian News)은 21일(현지시간) 업계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연간 출하량 목표 대폭 상향

보도에 따르면 샤오미는 연간 스마트폰 출하량 목표를 기존 9,000만 대에서 1억 1,000만 대로 높여 잡았다. 이는 올해 초 메모리 가격 급등에 따른 비용 부담으로 출하량 목표를 한 차례 하향 조정한 것과는 대조적인 움직임이다.

이번 목표 상향 조정은 현재의 메모리 시장 가격 급등세가 곧 반전될 것이라는 샤오미의 내부 평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시장의 역풍에도 불구하고 공격적인 판매 목표를 설정하며 자신감을 내비친 것이다.

메모리 가격 반전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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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공지능(AI) 산업의 수요 급증으로 메모리 반도체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샤오미를 비롯한 애플, 화웨이 등 주요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은 상당한 가격 압박에 직면해왔다. 하지만 최근 들어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계면신문은 스마트폰 제조사들 사이에서 메모리 가격 인상에 대한 저항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오포(OPPO)와 비보(Vivo)는 삼성의 3분기 견적 가격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움직임은 공급업체에 대한 구매자들의 협상력이 강화되고 있음을 시사하며, 향후 메모리 가격 안정 또는 하락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시장에 미치는 영향

샤오미의 이번 결정은 스마트폰 시장의 잠재적 수요 회복과 부품 가격 안정화에 대한 기대를 반영한다. 만약 샤오미의 예측대로 메모리 가격이 하락세로 전환된다면, 이는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원가 부담을 덜어주고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 투자자들은 향후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가격 동향과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실적 변화를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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