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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재무부, 이란 관련 세컨더리 제재 확대 예정 - 로이터

Summary
로이터 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재무부가 이란과 거래하는 국가 및 기업에 대한 세컨더리 제재 범위를 확대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이란에 대한 경제적 압박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미국 재무부가 이란과 사업 관계를 유지하는 국가 및 기관에 대한 세컨더리 제재(secondary sanctions)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이란에 대한 경제적 압박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기 위한 트럼프 행정부의 전략으로 분석됩니다.
제재 강화 배경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약 6개월간 지속된 호르무즈 해협의 긴장과 걸프만 에너지 수출 차질 사태를 종식시키기 위한 목적을 가집니다. 미국은 이란과 거래하는 국가들에게 사실상 마지막 경고를 보내 사업 관계를 단절하도록 압박하려는 의도입니다.
이번 제재 확대는 이란과의 거래를 지속하는 제3국의 기업이나 금융기관도 제재 대상에 포함시켜, 이들을 미국 달러 기반 금융 시스템에서 배제하는 것을 골자로 합니다.
'경제적 디데이' 경고
Ad스콧 베슨트 미 재무장관은 현지 시간 월요일 오후 1시(1700 GMT) 기자회견을 통해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소식통은 베슨트 장관이 이번 압박 캠페인을 '경제적 디데이(economic D-Day)'로 칭하며, 각국이 미국의 편에 서거나 달러 시스템에서 차단될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시장에 미칠 영향
세컨더리 제재의 전면적인 확대는 글로벌 금융 및 원자재 시장에 상당한 불확실성을 더할 전망입니다. 이란과 교역 관계가 있는 국가의 기업들은 미국 금융 시스템 접근과 이란 시장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놓일 수 있습니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가 다시 부각되면서 국제 유가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다국적 기업 및 금융 기관들이 이란 관련 리스크 노출을 어떻게 관리하는지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