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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재무장관 "이란에 역대 가장 강력한 제재 부과할 것"...월요일 발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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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0, 20261 min read
미 재무장관 "이란에 역대 가장 강력한 제재 부과할 것"...월요일 발표 예고

Summary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이 이란에 대한 '역사상 가장 강력한 제재'를 월요일에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유가 급등은 시장의 오해라고 지적하며, 이란산 원유의 최대 구매국인 중국의 협력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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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이 이란에 대해 "역사상 가장 강력한 제재"를 부과할 것이라고 예고하며, 세부 사항은 월요일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이란 정권 붕괴를 목표로 하며, 미국은 중국의 협력을 강력히 촉구했다.

'역사상 가장 강력한 제재' 예고

베센트 장관은 목요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조치는 (이란에 대한) 봉쇄와 역사상 가장 강력한 제재를 결합한 '원투 펀치'"라며 "이를 통해 이란 정권을 붕괴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어떤 형태의 생명줄이라도" 제공하는 국가에 대해 경제적 결과가 따를 것이라고 경고한 지 하루 만에 나온 발언이다.

유가 급등과 시장 영향

제재 강화 소식에 국제 유가는 목요일 3주 만에 최고치로 급등했다. 브렌트유 선물은 2.26%,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2.67% 상승 마감했다.

그러나 베센트 장관은 "석유 시장이 이번 경제적 압박의 의미를 오해하고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는 "최대의 경제적 압박을 가한다는 것은 대규모 군사적 충돌의 재개 가능성이 낮아진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며 유가 상승에 의문을 표했다. 이는 제재를 통해 군사적 행동 없이 목표를 달성하려 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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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국 압박과 지정학적 변수

베센트 장관은 특히 이란산 원유의 최대 구매국인 중국을 향해 협력을 촉구했다. 그는 "중국은 걸프만에서 에너지의 50%를 얻고 있다"며 "호르무즈 해협의 재개방과 에너지 가격 안정을 위해 (미국의) 프로그램에 동참하는 것이 중국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데이터 분석업체 케이플러(Kpler)의 2025년 자료에 따르면 중국은 이란이 선적하는 석유의 80% 이상을 구매한다.
  • 미국이 중국에 대한 경제적 압박을 강화할 경우, 희토류 등 주요 자원 수출국인 중국의 보복 조치에 직면할 위험도 상존한다.

한편, 이란 외무장관은 미국의 이러한 발언이 기록적인 부채와 금리 인상 등 자국 내 경제 문제로부터 여론의 관심을 돌리려는 시도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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