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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 미국 기업 낙관론 회복세...수익성 개선·관계 안정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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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0, 20261 min read
중국 내 미국 기업 낙관론 회복세...수익성 개선·관계 안정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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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미국상공회의소(AmCham Shanghai)가 발표한 연례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던 중국 내 미국 기업들의 사업 전망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미중 간 정치적 긴장 완화와 기업 수익성 개선에 힘입은 결과로 풀이됩니다.

4년 만에 반등한 사업 신뢰도

이번 조사에 참여한 262개 기업 중 58%가 향후 5년 사업 전망을 낙관적으로 본다고 답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17%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4년간 이어진 신뢰도 하락세를 마감하는 중요한 전환점입니다.

이러한 심리 개선은 미중 양국이 지난해 말 무역 휴전에 합의하며 추가적인 관세 부과를 중단하는 등 관계 안정화를 모색한 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상공회의소는 양국 정상이 '공정성과 상호주의에 기반한 건설적이고 안정적인 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한 것이 회원사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수익성 회복과 투자 확대 계획

긍정적인 전망의 배경에는 견조한 실적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응답 기업의 78%가 지난해 중국 사업에서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는데, 이는 2019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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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개선은 투자 계획에도 반영되고 있습니다.

  • 2025년 중국 투자를 확대한 기업은 28%로,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 2026년 투자를 늘릴 계획이라고 답한 기업은 31%에 달했으며, 투자를 줄이겠다는 응답은 14%에 그쳤습니다.

최대 우려 사항의 변화

이번 조사에서는 기업들이 직면한 가장 큰 도전 과제에도 변화가 있었습니다. 과거 최대 현안이었던 미중 간 긴장 관계를 제치고 '중국 내 경쟁 심화'(68%)가 가장 큰 우려 사항으로 꼽혔습니다.

한편, 중국의 규제 환경 투명성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가 늘었습니다. 응답자의 55%가 규제 환경이 투명하다고 답해 전년보다 7%포인트 증가했습니다. 다만, 향후 규제 환경이 더 개방될 것으로 기대하는 비율은 39%로 소폭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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