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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러시아 본토 타격 강화 위해 '장거리 사령부' 창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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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12, 20261 min read
우크라이나, 러시아 본토 타격 강화 위해 '장거리 사령부' 창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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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의 전쟁 수행 능력을 약화시키기 위한 장거리 타격 전담 부대 창설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이 러시아의 에너지 및 물류 인프라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면서 러시아 경제에 가시적인 압박을 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루어졌다.

러시아 경제 타격 심화

우크라이나의 지속적인 공격은 러시아 경제의 핵심 부문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러시아는 최근 크림반도를 포함한 일부 지역의 연료 위기로 인해 경유 수출을 금지하는 조치를 단행했다.

로이터 통신과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의 공격으로 러시아 내 여러 정유 시설이 가동을 일시 중단하면서 국내 휘발유 생산량은 평시 대비 약 65% 수준으로 감소했다. 또한, 돈강과 아조프해를 잇는 수로의 운송이 일시 중단되면서 이 지역 러시아 밀 수출의 거의 4분의 1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우크라이나 드론 부대 사령관 로버트 브로브디는 최근 5일간 아조프해에서 러시아의 '그림자 선단'에 속한 유조선 10척을 포함해 약 50척의 연료 선박에 피해를 입혔다고 밝혔다.

'장거리 영향 사령부' 창설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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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대통령은 대국민 연설을 통해 "러시아의 전쟁 수행 능력을 더욱 약화시키는 데 가용 자원을 100% 집중할 '장거리 영향 사령부(a command aimed at a long-range and, in effect, global impact)' 창설 법령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는 러시아 본토 깊숙한 곳의 핵심 시설을 타격하는 기존 전략을 공식화하고 확대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최근 우크라이나 군은 러시아 남부 최대 정유소 중 하나인 크라스노다르 지역의 일스키 정유소와 레닌그라드 지역의 우스트-루가 석유 정제 단지를 공격했다고 발표했다. 로스토프 지역의 석유 터미널과 저장고 역시 공격 대상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 전망과 과제

우크라이나의 성공적인 장거리 타격은 전쟁 초기와 비교해 중요한 전략적 변화를 의미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것이 전세의 완전한 전환을 의미한다고 보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경고한다.

젤렌스키 대통령 역시 러시아가 전쟁에서 가진 마지막 우위로 탄도미사일 공격을 꼽으며, 우크라이나의 방공망이 여전히 취약하다는 점을 인정했다. 따라서 장거리 공격 능력 강화와 함께 방공 능력 확충이 향후 전쟁의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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