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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인수합병위원회, DCC 인수 제안 마감일 7월 15일로 연장

Summary
영국 인수합병위원회가 KKR 컨소시엄의 아일랜드 에너지 유통업체 DCC에 대한 인수 제안 마감일을 7월 15일로 연장했다. 이는 DCC가 57억 파운드 규모의 수정 제안을 지지한 지 한 달여 만에 이루어진 결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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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에너지 유통업체 DCC는 수요일, 영국 인수합병위원회(UK Takeover Panel)가 KKR 및 에너지 캐피털 파트너스(Energy Capital Partners) 컨소시엄의 확정적 인수 제안 마감일을 7월 15일로 연장했다고 밝혔다. 기존 마감일은 7월 8일이었다.
이번 연장은 런던 증시에 상장된 DCC가 미국 투자 회사들의 수정된 57억 파운드(약 76억 2천만 달러) 규모의 인수 제안에 대한 지지를 표명한 지 한 달여 만에 이루어졌다. 수정된 제안에는 주당 현금 65.25파운드와 DCC가 제안한 최종 배당금 147.22펜스가 포함되어 있다.
앞서 DCC는 컨소시엄이 제시한 49억 5천만 파운드 규모의 초기 제안이 회사를 저평가했다는 이유로 거절한 바 있다. 파이낸셜 타임스(Financial Times)는 이달 초 피델리티 인터내셔널, 아비바 인베스터스, 나인티 원 등 DCC의 주요 주주 중 일부가 수정된 제안 역시 회사의 가치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며 반대했다고 보도했다.
AdDCC는 최근 유럽 액화가스 시장에서의 인수를 늘리고 헬스케어 및 기술과 같은 비핵심 사업부를 매각하는 등 사업 구조를 단순화하고 핵심 에너지 사업에 집중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