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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X 선물, 유가 급등에 보합세…지정학적 리스크 속 기술주 약세 상쇄

캐나다 토론토 증권거래소(TSX)의 주요 주가지수 선물이 월요일 오전 보합세를 기록했다.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이 유가를 급등시키면서, 자원주 중심의 캐나다 시장이 기술주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증시의 위험회피 심리를 상쇄하는 모습을 보였다.
Investing.com에 따르면 S&P/TSX 60 지수 선물은 2,087.10포인트에서 변동이 없었다. 이는 기술주 급락과 인플레이션 우려로 하락한 미국 나스닥 및 S&P 500 선물보다 양호한 성과다.
유가 급등과 지정학적 긴장
이번 시장의 안정세는 주말 사이 페르시아만에서 고조된 군사적 긴장감에 기인한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의 상업적 통행을 차단했다고 발표하자 국제 유가가 급등했다. 미국 중부사령부는 이 주장을 부인하며 해협이 계속 열려 있다고 밝혔으나, 공급망에 대한 즉각적인 위협으로 브렌트유는 4.4% 급등한 배럴당 79.36달러를 기록했다.
Ad석유, 가스, 광업 부문 비중이 높은 S&P/TSX 종합지수にとって 유가 상승은 구조적인 충격 흡수 장치 역할을 했다. 유가 상승은 통상적으로 캐나디안 내추럴 리소시스(Canadian Natural Resources), 선코 에너지(Suncor Energy), 엔브리지(Enbridge)와 같은 캐나다의 전통적인 에너지 대기업으로의 자금 순환을 촉진한다.
업종별 희비 교차
그러나 에너지 부문의 강세는 고성장 기술주에 대한 방어적 매도세로 인해 상당 부분 상쇄되었다. 시장에서는 쇼피파이(Shopify)와 같은 기술 관련주들이 어려운 오전 장세를 맞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인공지능(AI) 밸류에이션 과열 우려로 아시아와 유럽 증시에서 밤사이 반도체 주식에 대한 대규모 매도가 있었던 것과 같은 맥락이다.